신앙양육오늘의 성경본문

3월 9일(화) 잠언 5-7장

(2) 지혜의 권면 1:8-9:18

H. 지혜로운 결혼과 어리석은 간음 5:1-23
잠언 5장에서는 성(性)에 대하여 교훈합니다. 음녀의 입술에서는 꿀이 떨어지지만 나중에 쑥 같이 쓰게 될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우물(자신의 분량) 안에서 아내를 택하십시오(15). 오직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아내를 즐거워하십시오(18).

I. 돈, 게으름, 선과 악 6:1-19
우리는 재물에 대하여도 지혜로워야 합니다. 보증을 서지 마십시오. 보증을 선다는 것은 자신의 부로 사람을 얻으려는 시도를 뜻한다 하겠습니다.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일하십시오.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누군가의 감독을 받기 때문이 아닙니다(7-8).

J. 간음에 대한 경고 6:20-35
부모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목걸이처럼 간직하십시오. 그것은 간음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줄 것입니다. ‘불을 품고서 어찌 그 옷이 타지 않겠습니까’(27). 즉 간음은 결코 감출 수 없다는 경고입니다. 간음은 도둑이 도둑질을 하다가 들키는 것보다 몇 배 더 참혹한 결말을 보게 할 것입니다.

K. 유혹하는 음녀 7:1-27
앞의 6장의 교훈이 계속 이어집니다. 지혜를 간직하는 사람은 음녀의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음녀의 유혹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 유혹에 넘어가는 자는 도수장으로 끌려들어가는 소와 같으며 그물에 빨려 들어가는 새와 같습니다. 음녀의 유혹이란 단지 성적인 타락만이 아니라 우리 인생에 부딪히는 다양한 유혹들에 모두 적용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