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양육오늘의 성경본문

8월14일(토) 레13-16

13장에는 사람의 피부에 발생하는 병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이것을 나병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은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일정 기간 격리를 하도록 해서 더 이상 공동체 안에 그 병이 퍼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입니다. 14장에서는 피부병이 치유된 사람들이 어떻게 다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게 할 것인지를 말씀합니다. 13-14장의 격리 규정은 건물에 생긴 곰팡이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5장에서는 사람이 몸에 고름이 흐르거나 여성의 월경, 혈루증 등과 같이 몸에서 액체가 나오는 경우를 부정하다고 규정하며 일정 기간 격리할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16장은 속죄일의 규례입니다. 일년에 하루 속죄일에 대제사장은 먼저 자신의 성결을 위하여 염소와 송아지로 속죄 제사를 드리고 그리고 향연으로 가득한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소에 염소의 피를 뿌림으로써 지성소와 회막과 제단 전체를 정결하게 하여야 했습니다. 곧 사람들의 죄를 씻는 예식을 담당하는 제사장 본인을 위하여 속죄소와 성막을 위하여서도 속죄의 제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의사에게도 의사가 필요하고 상담가에게도 상담이 필요한 것처럼 하나님의 성결에 힘써야 하는 사람의 범주에 예외는 없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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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 13-16장

새번역 레 13:1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 ○”누구든지 살갗에 부스럼이나 뾰루지나 얼룩이 생겨서, 그 살갗이 악성 피부병에 감염된 것 같거든, 사람들은 그를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가운데 어느 제사장에게 데려가야 한다.
3 그러면 제사장은 그의 살갗에 감염된 병을 살펴보아야 한다. 감염된 그 자리에서 난 털이 하얗게 되고 그 감염된 자리가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갔으면, 그것은 악성 피부병에 감염된 것이니, 제사장은 다 살펴본 뒤에, 그 환자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4 그러나 그의 살갗에 생긴 얼룩이 희기만 하고,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지도 않고, 그 곳의 털이 하얗게 되지도 않았으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이레 동안 격리시키기만 한다.
5 이레가 되는 날에 제사장은 그 환부를 살펴보고, 자기가 보기에 환부가 변하지 않고, 그 병이 그의 살갗에 더 퍼지지 않았으면, 제사장은 그를 다시 이레 동안 더 격리시킨다.
6 이레째 되는 날에 제사장은 그를 다시 살펴보고, 그 병이 사라지고 그의 살갗에 더 퍼지지 않았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것은 단순한 뾰루지일 뿐이므로, 옷을 빨아 입으면, 그는 깨끗하여질 것이다.
7 그러나 제사장에게 보여서 제사장으로부터 ‘정하다’는 선언을 받은 뒤에라도, 그 뾰루지가 살갗에 퍼지면, 그는 다시 제사장에게 그것을 보여야 한다.
8 제사장은 그것을 살펴보고, 그 뾰루지가 살갗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이다.
9 ○사람이 악성 피부병에 감염되면, 그를 제사장에게 데리고 가야 하고,
10 제사장은 그를 살펴 보아야 한다. 그의 살갗에 흰 부스럼이 생기고, 거기에 난 털이 하얗게 되고, 부스럼에 생살이 생겼으면,
11 그의 살갗에 생긴 것은 이미 만성이 된 악성 피부병이다.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가 이미 부정하게 되었으므로, 제사장은 그를 격리시킬 필요가 없다.
12 그리고 제사장이 보기에, 살갗에 생긴 악성 피부병이 그 환자의 살갗을 모두 덮어서, 머리에서부터 발 끝까지 퍼졌으면,
13 제사장은 그를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 그 악성 피부병이 그의 몸 전체를 덮었으면, 제사장은 그 감염된 사람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의 살갗 전체가 다 하얗게 되었으므로, 그는 정하다.
14 아무 날이든 그에게 생살이 솟아오르면, 그는 부정하게 된다.
15 그러면 제사장은 그 생살을 살펴 확인한 뒤에,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생살은 부정하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이기 때문이다.
16 그러나 그 생살이 다시 변하여 하얗게 되면, 그는 제사장에게 가야 한다.
17 제사장이 그를 살펴보고, 그 감염된 곳이 하얗게 되었으면, 그 환자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는 정한 사람이다.
18 ○살갗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은 뒤에,
19 종기가 났던 바로 그 자리에 흰 부스럼이나 희고 붉은 얼룩이 생기면, 그는 제사장에게로 가서, 몸을 보여야 한다.
20 제사장이 살펴보고, 그 자리가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갔고, 거기에 있던 털이 하얗게 되었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에 감염된 것이다. 그것은 종기에서 생겨난 것이다.
21 그러나 제사장이 살펴보고, 거기에 있던 털이 하얗게 되지도 않고, 그 자리가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그것이 사그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이레 동안 격리시켜야 한다.
22 그것이 살갗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것은 감염된 것이다.
23 그러나 그 얼룩이 한 곳에 머물러 있고 퍼지지 않았으면, 그것은 종기의 흉터일 뿐이다.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24 ○살갗을 불에 데었는데, 덴 자리의 살에 희고 붉은 얼룩이나 아주 흰 얼룩이 생기면,
25 제사장은 그것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 얼룩에 난 털이 하얗게 되고 그 얼룩이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갔으면, 그것은 악성 피부병이다. 그것은 덴 데서 생긴 것이다.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에 감염된 것이다.
26 그러나 제사장이 살펴보고, 그 얼룩에 난 털이 하얗게 되지도 않고, 그 자리가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그것이 사그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이레 동안 격리시켜야 한다.
27 이레째 되는 날에 제사장이 그를 살펴서, 얼룩이 살갗에 퍼졌으면,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에 감염된 것이다.
28 그러나 그 얼룩이 한 곳에 머물러 있고 살갗에 퍼지지 않고 사그라졌으면, 그것은 덴 데서 생긴 부스럼이다.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것은 다만 덴 자국일 따름이기 때문이다.
29 ○남자이든지 여자이든지, 머리나 턱에 헌데가 생겼을 때에는,
30 제사장이 그 헌데를 살펴보고, 그것이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고, 거기에 난 털이 누렇게 변하여 가늘어졌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것은 머리나 턱에 생기는 악성 피부병인 백선이다.
31 제사장이 그 백선이 난 자리를 진찰하여 보아, 그 자리가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지 않고, 또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은 백선이 난 환자를 이레 동안 격리시켜야 한다.
32 그러다가 이레째 되는 날에 제사장이 그 병을 살펴보아, 백선이 퍼지지 않고, 그 자리에 누런 털도 생기지 않았으며, 백선이 난 자리가 살갗보다 더 우묵하게 들어가지도 않았으면,
33 제사장은 백선이 난 자리만 빼고 털을 민 다음에, 백선이 생긴 그 환자를 또다시 이레 동안 격리시켜야 한다.
34 이레째 되는 날에 제사장은 그 백선이 난 자리를 살펴보아, 백선이 살갗에 더 퍼지지 않고, 살갗보다 더 우묵하게 들어가지 않았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리고 환자는 입었던 옷을 빨아 입으면, 정하여진다.
35 그러나 그가 ‘정하다’는 선언을 받은 뒤에라도, 그 백선이 살갗에 퍼지면,
36 제사장은 그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서 백선이 살갗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아픈 곳의 털이 누렇게 되었는지를 살펴볼 필요도 없이, 이미 그는 부정한 상태이다.
37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백선이 그치고 그 자리에서 검은 털이 자랐으면, 백선은 이미 나았으며, 그는 정하게 된 것이다.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38 ○남자이든지 여자이든지, 살갗에 희끗희끗한 얼룩이 생겼을 때에는,
39 제사장은 그것을 살펴보아야 한다. 살갗에 생긴 얼룩 색깔이 희끄무레하면, 그것은 살갗에 생긴 발진일 뿐이므로 그는 정하다.
40 ○누구든지 머리카락이 다 빠지면, 그는 대머리가 된다. 그러나 그는 정하다.
41 앞머리카락만 빠지면, 그는 이마 대머리가 된다. 그래도 그는 정하다.
42 그러나 대머리가 된 정수리나 이마에 희끗희끗하고 불그스레한 헌데가 생기면, 그것은 정수리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생긴 악성 피부병이다.
43 제사장은 그를 살펴보아야 한다. 감염된 부스럼으로 정수리나 이마가 희끗희끗해지고 불그스레해져서, 마치 살갗에 생긴 악성 피부병과 같아 보이면,
44 그는 악성 피부병 환자이므로 부정하다.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는 악성 피부병이 머리에 생긴 환자이다.
45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은 입은 옷을 찢고 머리를 풀어야 한다. 또한 그는 자기 코밑 수염을 가리고 ‘부정하다, 부정하다’ 하고 외쳐야 한다.
46 병에 걸려 있는 한, 부정한 상태에 머물러 있게 되므로, 그는 부정하다. 그는 진 바깥에서 혼자 따로 살아야 한다.”
47 ○”곰팡이가 옷 곧 털옷이나 베옷에 묻었을 때에,
48 또는 베나 털로 짠 천의 날에나 씨에, 또는 가죽에나 어떤 가죽 제품에 묻었을 때에,
49 푸르스름하거나 불그스름한 자국이, 그 옷에나, 가죽에나, 천의 날에나 씨에나, 또는 어떤 가죽 제품에 생겼으면, 그것은 곰팡이가 퍼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제사장에게 보여야 한다.
50 제사장은 그 자국을 살펴보고, 곰팡이가 묻은 천이나 가죽을 이레 동안 따로 두었다가,
51 이레째 되는 날에 그 자국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 자국이 옷에나, 천의 날에나 씨에, 또는 어떤 용도로 쓰이는 가죽 제품이든지 그 가죽에 퍼졌으면, 그것은 악성 곰팡이이다. 그것이 묻은 옷이나 천은 부정하다.
52 곰팡이가 묻은 것은 옷이든지, 털이나 베로 짠 천의 날이나 씨든지, 또는 어떤 가죽 제품이든지, 모두 불태워야 한다. 그것은 악성 곰팡이이므로, 불에 태워야 한다.
53 ○제사장이 살펴보아서, 그 옷에나, 천의 날에나 씨에, 또는 어떤 가죽 제품에 묻은 곰팡이가 퍼지지 않았으면,
54 제사장은 곰팡이가 묻은 그 옷을 빨도록 지시하여야 하고, 또다시 이레 동안 그것을 따로 두게 하여야 한다.
55 곰팡이가 묻은 옷을 빤 뒤에는, 제사장이 그것을 살펴보아야 한다. 곰팡이가 묻은 자리가 퍼지지 않았을지라도, 묻은 얼룩의 색깔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그것은 부정하다. 묻은 얼룩이 천 안쪽에 생겼든지 천 바깥쪽에 생겼든지, 가릴 것 없이, 너희는 그것을 불에 태워야 한다.
56 그러나 천을 빤 다음에 제사장이 살펴보아서, 그 곰팡이가 사그라졌으면, 제사장은 옷에서든지 가죽에서든지, 또는 옷감의 날에서든지 씨에서든지, 그 얼룩 자리를 도려내야 한다.
57 그렇게 하고 나서도, 옷에나, 천의 날에나 씨에, 또는 어떤 가죽 제품에 곰팡이가 다시 나타나면, 그것은 곰팡이가 퍼지고 있는 것이므로, 너희는 곰팡이가 묻은 것을 불에 태워야 한다.
58 그러나 한 번 빨아서, 옷에나 천의 날에나 씨에나 어떤 가죽 제품에 묻은 곰팡이가 없어졌으면, 한 번 더 빨면 정하게 된다.
59 ○위에서 말한 것은 악성 곰팡이가 털옷에나 베옷에, 또는 천의 날에나 씨에나, 또는 어떤 가죽 제품에 묻었을 때에, 정한지 부정한지를 결정하는 규례이다.”

새번역 레 14: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다음은 악성 피부병에 걸린 환자를 정하게 하는 날에 지켜야 할 규례이다. 사람들이 악성 피부병에 걸린 환자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가면,
3 제사장은 진 바깥으로 나가서, 그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 환자의 악성 피부병이 나았으면,
4 제사장은 사람들을 시켜서, 그 환자를 정하게 하는 데 쓸, 살아 있는 정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 가지와 홍색 털실 한 뭉치와 우슬초 한 포기를 가져 오게 한다.
5 그리고 제사장은 사람들을 시켜서, 그 두 마리 새 가운데서 한 마리를 잡아서, 생수가 담긴 오지그릇에 담게 한다.
6 그렇게 한 다음에, 제사장은 백향목 가지와 홍색 털실 한 뭉치와 우슬초 한 포기와 그리고 그 살아 있는 나머지 새를 가져다가, 생수가 섞인 죽은 새의 피에 찍어서,
7 악성 피부병에 걸렸다가 정하게 된 그 사람에게 일곱 번 뿌린다. 그런 다음에,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고, 살아 있는 새는 들판으로 날려보낸다.
8 정하다는 선언을 받은 그 사람은 옷을 빨고, 털을 모두 밀고, 물로 목욕을 하면, 정하게 된다. 그리고 진으로 돌아온 뒤에, 그는 이레 동안 장막 바깥에서 살아야 한다.
9 이레째 되는 날에 그는 다시 털을 모두 밀어야 한다. 머리카락과 수염과 눈썹까지, 털을 다 밀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면, 그는 정하게 된다.
10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는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흠 없는 일 년 된 어린 암양 한 마리와, 곡식제물로 바칠 기름 섞은 고운 밀가루 십분의 삼 에바와, 기름 한 록을 가져 와야 한다.
11 그를 정하게 할 제사장은, 정하게 되려는 그 사람을 그 제물들과 함께 회막 어귀, 주 앞에 세운다.
12 제사장은 숫양 한 마리를 끌어다가, 그것을 기름 한 록과 함께 속건제물로 바치는데, 그것은 주 앞에서 흔들어 바치는 제물이므로, 제사장은 그것들을 흔들어야 한다.
13 제사장이 그렇게 하고 나면, 정하게 되려는 그 사람이 속죄제물과 번제물을 잡는 바로 그 장소 곧 거룩한 곳에서, 나머지 숫양 한 마리를 잡는다. 속건제물은 속죄제물과 마찬가지로 제사장의 몫이 된다. 그것은 가장 거룩한 것이다.
14 제사장은 속건제물의 피를 받아다가 정하게 되려는 사람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발라야 한다.
15 그런 다음에, 제사장은 기름 한 록에서 얼마를 덜어, 왼손 바닥에 붓고,
16 오른쪽 손가락으로 왼손 바닥에 부은 기름을 찍어, 그 손가락에 묻은 기름을 주 앞에서 일곱 번 뿌린다.
17 그리고 제사장은 손바닥에 남아 있는 기름을, 정하게 되려는 그 사람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이미 발라 놓은 속건제물의 피 위에 덧바른다.
18 그리고 나머지 기름, 곧 제사장의 손바닥에 남아 있는 기름은, 정하게 되려는 사람의 머리에 바른다. 그리고 나서, 제사장은, 주 앞에서 그 사람의 죄를 속하여 주어야 한다.
19 부정한 상태에서 이제 정하게 되려는 그 사람의 죄를 속하여 주려고, 제사장은 속죄제물을 바친다. 그렇게 한 다음에, 정하게 되려는 그 사람이 번제물을 잡으면,
20 제사장은 번제물과 곡식제물을 제단에 바친다. 이렇게 하여, 제사장이 그의 죄를 속하여 주면, 그는 정하게 된다.
21 ○그러나 가난해서 그렇게 많은 것을 바칠 수 없는 사람이, 자기의 죄를 속하려 할 때에는, 그는, 제사장이 흔들어 바칠 속건제물로는 숫양 한 마리를 가져 오고, 곡식제물로 바칠 기름으로 반죽한 고운 밀가루는 십분의 일 에바만 가져 오면 된다. 기름은 마찬가지로 한 록이다.
22 힘이 닿는 대로,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물로 바치면 된다.
23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는 정하게 되려고 바치는 이 모든 제물을 제사장에게로, 곧 회막 어귀의 주 앞으로 가져 와야 한다.
24 그러면 제사장은 속건제물로 바칠 숫양과 기름 한 록을 받아다가, 주에게 흔들어 바치는 제물로 그것들을 흔들 것이다.
25 그런 다음에,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속건제물인 양을 잡으면, 제사장은 속건제물의 피를 받아다가, 정하게 되려는 사람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른다.
26 또 제사장은 기름 얼마를 왼손 바닥에 붓고,
27 오른쪽 손가락으로 왼손 바닥에 부은 기름을 조금 찍어, 주 앞에서 일곱 번 뿌린다.
28 또 제사장은 손바닥에 남아 있는 기름을, 정하게 되려는 사람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 곧 속건제물의 피를 바른 바로 그 곳에 덧바른다.
29 제사장의 손바닥에 남아 있는 기름은, 정하게 되려는 사람의 머리에 바른다. 이렇게 하는 것은, 제사장이 주 앞에서 그의 죄를 속하여 주려고 할 때에 하는 것이다.
30 제사장이 이렇게 하고 나면, 정하게 되려는 그 사람은, 자기의 힘이 닿는 대로 가져 온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 가운데서,
31 힘이 닿는 대로,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물로, 곡식제물과 함께 바친다. 그러면 제사장은 정하게 되려는 그 사람의 죄를 주 앞에서 속한다.
32 이상은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이 정하게 되는 예식을 치르면서, 넉넉한 제물을 바칠 수 없을 때에 지킬 규례이다.”
33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34 ○”나 주가 너희에게 유산으로 준 가나안 땅으로 너희가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였을 때에, 나 주가 내린 악성 곰팡이가 너희가 유산으로 받은 땅에 있는 어떤 집에 생기거든,
35 그 집 임자는 제사장에게로 가서, 집에 곰팡이가 보인다고 알려야 한다.
36 그러면 제사장은 그 곰팡이를 살피러 가기에 앞서, 그 집안 사람들에게 지시하여, 그 집을 비우게 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그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이 부정하다는 선언을 받지 않을 것이다. 제사장은, 집을 비운 다음에, 집 안으로 들어가서 살펴보아야 한다.
37 제사장은, 곰팡이가 퍼진 곳을 살펴보아서, 그 집 벽에 곰팡이가 퍼져 있고, 그 자리에 푸르스름하거나 불그스름한 점이 생겼고, 그 퍼진 자리가 벽면보다 우묵하게 들어갔으면,
38 제사장은 그 집 문 바깥으로 나가고, 그 집을 이레 동안 잠가 두게 하여야 한다.
39 이레째 되는 날에 제사장이 다시 가서 보고, 그 곰팡이가 그 집 벽에 퍼졌으면,
40 제사장은 사람들에게 지시하여 곰팡이가 묻은 돌을 빼내서, 마을 바깥의 부정한 곳에 버리도록 하여야 한다.
41 제사장은 또 사람을 시켜서, 그 집 벽을 돌아가며 긁어 내게 하고, 그 긁어 낸 흙도 다 마을 바깥의 부정한 곳에 버리도록 하여야 한다.
42 그러고 나면, 사람들은 다른 돌을 가져다가 그 빼내 버린 돌이 있던 자리에 채워 넣고, 다른 흙을 가져다가 그 집 벽에 발라야 한다.
43 ○돌들을 바꾸고, 벽을 긁어 내어 다시 바른 다음에도, 곰팡이가 집 안에 다시 퍼졌으면,
44 제사장이 가서 보아야 한다. 곰팡이가 정말 집 안에 퍼졌으면, 그것은 건물에 생긴 곰팡이이다. 그 집은 이미 부정하게 되었다.
45 집 임자는 그 집을 헐고, 돌과 재목과 집 건물의 흙을 모두 다 마을 바깥의 부정한 곳에 내다 버려야 한다.
46 특히 그 집을 잠가 둔 동안 그 집에 들어간 사람은 그 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47 그 집에서 누웠던 사람은 옷을 빨아서 입어야 하고, 그 집에서 음식을 먹었어도 옷을 빨아서 입어야 한다.
48 ○그러나 제사장이 가서 살펴보고, 벽을 다시 바른 다음에 그 집에 곰팡이가 다시 퍼지지 않았으면, 이미 곰팡이가 없어진 것이므로, 제사장은 그 집을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49 이제 그 집을 정하게 하여야 하므로, 제사장은 새 두 마리와 함께 백향목 가지와 홍색 털실 한 뭉치와 우슬초 한 포기를 가져 오게 한다.
50 그 집 임자가 그 두 마리 새 가운데서 한 마리를 잡아서, 생수가 담긴 오지그릇에 담으면,
51 제사장은 백향목 가지와 우슬초 한 포기와 홍색 털실 뭉치를, 살아 있는 새와 함께 그 죽은 새의 피와 생수에 담갔다가, 그것으로 그 집에 일곱 번 뿌려야 한다.
52 이렇게 제사장은 새의 피와 생수와 살아 있는 새와 백향목 가지와 우슬초와 홍색 털실로 그 집을 정하게 하여야 한다.
53 그런 다음에, 제사장은 살아 있는 새를 마을 바깥의 들판으로 날려 보낸다. 그렇게 하여, 제사장이 그 집의 죄를 속하면, 그 집은 정하게 될 것이다.
54 ○위에서 말한 것은, 모든 악성 피부병과 백선,
55 옷이나 건물에 생기는 곰팡이,
56 또는 부스럼이나 뾰루지나 어루러기에 관한 규례로서,
57 사람이나 물건이 언제 부정하게 되고 또 언제 정하게 되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이상은 악성 피부병에 관한 규례이다.”

새번역 레 15:1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어떤 남자가 성기에서 고름을 흘리면, 그는 이 고름 때문에 부정하다.
3 다음은 고름을 흘리는 남자와 관련하여 부정하게 되는 경우들을 밝힌 규례이다. 그 남자의 몸에서 고름이 줄곧 흘러나오든지, 그 남자의 몸에 고름이 고여 있든지 하면, 그는 그것 때문에 부정하다.
4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눕는 자리는 모두 부정하다. 그가 앉는 자리도 모두 부정하다.
5 그의 잠자리에 닿는 사람은 모두 그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래도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6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앉았던 자리에 앉는 사람들도, 그 옷을 빨아야 하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래도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7 고름을 흘리는 남자의 몸에 닿는 사람들도, 모두 그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래도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8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뱉은 침이 깨끗한 사람에게 튀면, 침 묻은 그 사람은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래도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9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타고 다니는 안장도 모두 부정하다.
10 그리고 그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깔았던 어떤 것에 닿은 사람은 누구든지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그런 물건을 옮기는 사람도 그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래도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11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그 손을 물로 씻지 않고 어느 누구를 만졌으면, 그에게 닿은 사람은 그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래도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12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만진 오지그릇은 깨뜨려 버려야 한다. 그가 만진 것이 나무그릇일 때에는 모두 물로 씻어야 한다.
13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나아서 정하게 되려면, 이레 동안 기다렸다가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정하게 된다.
14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주 앞 곧 회막 어귀로 와서,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
15 그러면 제사장은 그것들을 받아서, 하나는 속죄제로 드리고, 나머지 하나는 번제로 드린다. 제사장은 그렇게 함으로써, 그 남자가 고름을 흘려서 부정하게 된 것을 주 앞에서 속하여 준다.
16 ○남자가 정액을 흘리면, 자기 온 몸을 물로 씻어야 한다. 그래도 그 사람은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새번역 레 15:7 정액이 묻은 옷이나 가죽은 모두 물로 빨아야 한다.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18 남자가 여자와 동침하였다가 정액을 쏟으면, 두 사람이 다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래도 그들은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19 ○”여자가 몸에서 피를 흘릴 때에, 그것이 그 여자의 몸에서 흐르는 월경이면, 그 여자는 이레 동안 불결하다. 그 여자에게 닿는 남자는 모두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20 그 여자가 불결한 기간에 눕는 자리는 모두 부정하다. 그 여자가 앉았던 모든 자리도 부정하다.
21 그 여자의 잠자리에 닿는 남자는, 모두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 남자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22 그 여자가 앉았던 자리에 닿는 남자는, 누구나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 남자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23 그 여자가 눕는 잠자리든 앉는 자리든, 어떤 남자가 그 자리에 닿으면, 그 남자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24 어떤 남자가 그 여자와 동침하면, 그 여자의 불결한 상태가 그 남자에게 옮아서 이레 동안 부정하고, 그 남자가 눕는 잠자리도 모두 부정하다.
25 ○어떤 여자가 자기 몸이 월경 기간이 아닌데도, 여러 날 동안 줄곧 피를 흘리거나, 월경 기간이 끝났는데도, 줄곧 피를 흘리면, 피가 흐르는 그 기간 동안 그 여자는 부정하다. 몸이 불결한 때와 같이, 이 기간에도 그 여자는 부정하다.
26 그 여자가 피를 흘리는 동안 눕는 잠자리는 모두, 월경 기간에 눕는 잠자리와 마찬가지로 부정하고, 그 여자가 앉는 자리도, 월경 기간에 앉는 자리가 부정하듯이, 모두 부정하다.
27 누구나 이런 것들에 닿으면 부정하다. 그는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28 그러나 흐르던 피가 멎고 나서도 정하게 되려면, 그 여자는 이레 동안 기다려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정하게 된다.
29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 여자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회막 어귀의 제사장에게로 가져 와야 한다.
30 그러면 제사장은 그것들을 받아서, 하나는 속죄제로 드리고, 나머지 하나는 번제로 드린다. 제사장은 그렇게 함으로써, 그 여자가 피를 흘려 부정하게 된 것을 주 앞에서 속하여 준다.
31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이 부정을 타지 않도록 하여라. 그들 가운데 있는 나의 성막을 부정하게 하였다가는, 그것 때문에 그들은 죽음을 면하지 못한다.
32 ○위에서 말한 것은, 남자가 성기에서 고름을 흘리거나 정액을 흘려서 부정하게 되었을 때에 지킬 규례로서,
33 몸이 월경 상태에 있는 여자와, 부정한 것을 흘리는 남녀와, 그리고 월경 상태에 있는 여자와 동침한 남자가 지켜야 할 규례이다.”

새번역 레 16:1 아론의 두 아들이 주님 앞에 가까이 갔다가 죽은 일이 있다. 그들이 그렇게 죽은 뒤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다음은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이다.
○”너는 너의 형 아론에게 ‘죽지 않으려거든, 보통 때에는 휘장 안쪽 거룩한 곳 곧 법궤를 덮은 덮개 앞으로 나아가지 말라’고 일러라. 내가 구름에 휩싸여 있다가 그 덮개 위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3 ○아론이 거룩한 곳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하여야 한다. 소 떼 가운데서 수송아지 한 마리를 골라서 속죄제물로, 숫양 한 마리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4 그는 모시로 만든 거룩한 속옷을 입고, 그 안에는 맨살에다 모시로 만든 홑옷을 입어야 한다. 모시로 만든 띠를 띠고 모시로 만든 관을 써야 한다. 이것들이 모여서 거룩한 옷 한 벌이 된다. 그는 먼저 물로 몸을 씻고 나서, 그 다음에 이 옷들을 입어야 한다.
5 그런 다음에야, 그는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이 속죄제물로 바치는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바치는 숫양 한 마리를 받을 수 있다.
6 ○아론은 자신을 속하는 속죄제물로 수소를 바쳐, 자기와 자기 집안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7 또한 그는 숫염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회막 어귀에, 주 앞에 세워 놓고,
8 그 숫염소 두 마리를 놓고서 제비를 뽑아서, 주에게 바칠 염소와 아사셀에게 바칠 염소를 결정하여야 한다.
9 아론은 주의 몫으로 뽑힌 숫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물로 바치고,
10 아사셀의 몫으로 뽑힌 숫염소는 산 채로 주 앞에 세워 두었다가, 속죄제물을 삼아, 빈 들에 있는 아사셀에게 보내야 한다.
11 ○아론이 자신을 속하는 속죄제물로 수소를 바쳐, 자기와 자기 집안의 죄를 속하는 예식은 다음과 같다. 그는 먼저 수소를 잡아 자신을 속하는 속죄제물로 바쳐야 한다.
12 그리고 주 앞의 제단에 피어 있는 숯을 향로에 가득히 담고, 또 곱게 간 향기 좋은 향가루를 두 손으로 가득 떠서,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13 주 앞에서 향가루를 숯불에 태우고, 그 향 타는 연기가 증거궤 위의 덮개를 가리우게 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그가 죽지 않는다.
14 그런 다음에, 그는 수소의 피를 얼마 받아다가 손가락으로 찍어서, 덮개 너머 곧 덮개 동쪽 부분에 한 번 뿌리고, 손가락으로 피를 찍어서 덮개 앞에 일곱 번 뿌려야 한다.
15 이어서 아론은 백성이 속죄제물로 바친 숫염소를 잡아, 그 피를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수소의 피를 뿌릴 때와 마찬가지로, 덮개 너머와 덮개 앞에 뿌려야 한다.
16 이렇게 하여, 그는 성소를 성결하게 하여야 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부정을 탔고, 그들이 온갖 죄를 지었으므로, 성소마저 부정을 탔기 때문이다. 그는 같은 방법으로 회막도 성결하게 하여야 한다. 부정 탄 백성이 드나들어서, 회막도 부정을 탔기 때문이다.
17 아론이, 자기와 자기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의 죄를 속하려고, 성소 안으로 들어가서 예식을 올리는 동안에는, 아무도 회막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18 성소 안에서 치르는 예식이 끝나면, 아론은 주 앞에 있는 제단으로 나아가서, 그 제단을 성결하게 하는 예식을 올리고, 잡은 수소의 피와 숫염소의 피를 받아다가, 제단 뿔에 돌아가면서 발라야 한다.
19 그리고 그는 그 피를 자기 손가락으로 찍어 제단 위에 일곱 번 뿌려서, 부정하게 된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같이 부정하게 된 제단을 정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여야 한다.
20 이렇게 하여, 아론은 성소와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는 예식을 마치게 된다. 다음에 아론은 살려 둔 숫염소를 끌고 와서,
21 살아 있는 그 숫염소의 머리 위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 자손이 저지른 온갖 악행과 온갖 반역 행위와 온갖 죄를 다 자백하고 나서, 그 모든 죄를 그 숫염소의 머리에 씌운다. 그런 다음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의 손에 맡겨, 그 숫염소를 빈 들로 내보내야 한다.
22 그 숫염소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갖 죄를 짊어지고 황무지로 나간다. 이렇게 아론은 그 숫염소를 빈 들로 내보낸다.
23 ○그런 다음에, 아론은 회막으로 들어간다. 그 때에, 그는 성소에 들어갈 때에 입은 모시 옷은 벗어서 거기 놓아 두고,
24 성소 안에서 물로 목욕하고 난 다음에, 다시 그 옷을 입고 바깥으로 나가서, 자기의 번제물과 백성의 번제물을 바쳐, 자신과 백성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25 속죄제물로 바친 기름기는 제단 위에다 놓고 불살라야 한다.
26 ○염소를 아사셀에게로 보낸 그 사람도,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는 그렇게 한 다음에야,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27 속죄제물로 희생된 수소와 숫염소의 피를 가져다가, 성소에서 죄를 속하는 예식을 마친 다음에는, 그것들을 진 바깥으로 끌어내고, 그 가죽과 살코기와 똥을 불에 태워야 한다.
28 이것들을 태운 사람도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는 그렇게 한 다음에야,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29 ○다음은 너희가 길이 지켜야 할 규례이다. 일곱째 달, 그 달 십일은 너희가 스스로 고행을 하는 날이니, 아무 일도 하여서는 안 된다.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이거나 너희와 함께 사는 외국 사람이거나, 다 지켜야 한다.
30 이 날은 너희의 죄를 속하는 날, 너희가 깨끗하게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지은 온갖 죄가 주 앞에서 씻기는 날이다.
31 이 날은 너희가 엄격하게 지켜야 할 안식일이다. 너희가 스스로 고행을 하는 날이다. 이것은 너희가 길이 지킬 규례이다.
32 ○기름부음을 받고 임명받은 제사장, 곧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제사장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이 속죄예식을 맡는다. 그는 모시로 만든 거룩한 예복을 입는다.
33 그는 지성소를 성결하게 하여야 하며,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여야 하고, 제사장들과 회중 곧 모든 백성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34 위에서 말한 것은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속하려 할 때에, 한 해에 한 번씩 길이 지켜야 할 규례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아론에게 일러주었다.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2021년 성경통독표>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