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양육오늘의 성경본문

8월24일(화) 민4-6

앞서 민수기 1-2장에서는 출애굽 1세대 백성들의 군대 계수와 함께 진영 및 행군의 질서를 소개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분명한 질서를 세우기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질서는 중심에 회막, 곧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는 삶을 뜻합니다.  3~4장에서는 앞의 내용에 이어서 제사장 직분을 받은 아론의 아들들과 성막 관리를 맡은 레위지파 사람들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5~6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 공동체의 성결 규례에 대하여 레위기, 출애굽기에서 전했던 내용을 부분적으로 인용하여 재차 강조합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성하며 세상에 선교적인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거룩한 공동체가 될 것을 소중히 여기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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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ays to Renew Your Prayer Life

 

<성경본문> 민수기 4-6장

새번역 민 4:1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 ○”레위 자손 가운데서 고핫 자손을 따로 구별하여, 가문별, 가족별로 인구를 조사하여라.
3 서른 살에서 쉰 살까지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이들로서, 회막 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의 수를 조사하여라.
4 고핫 자손은 회막 안에서 가장 거룩한 물건을 보살피는 일을 맡아야 한다.
5 ○진을 이동할 때에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안으로 들어가서, 칸막이 휘장을 걷어내려, 그것으로 증거궤를 덮고,
6 그 위에다 돌고래 가죽 덮개를 덮고, 또 그 위에다가는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다음에 채를 꿴다.
7 ○다음에는 늘 차려 놓는 상 위에다가 청색 보자기를 펴고, 그 위에다 대접들과 종지들과 부어 드리는 제물을 담는 병과 잔들을 놓고, 늘 차려 놓는 빵도 그 위에 놓는다.
8 이것들은 진홍색 보자기로 덮고, 그 위에 다시 돌고래 가죽 덮개를 덮은 다음에 채를 꿴다.
9 ○그런 다음에는 청색 보자기를 가져다가, 불 켜는 등잔대와 등잔과 부집게와 불똥접시와, 그것들과 함께 쓰는 모든 기름그릇을 싸고,
10 그 등잔대와 거기에 딸린 모든 기구를 다시 돌고래 가죽 덮개로 덮어서, 들것 위에 얹는다.
11 ○다음에는 금제단 위에 청색 보자기를 깔고, 그 위에 돌고래 가죽 덮개를 덮은 다음에 채를 꿴다.
12 성소 예식에 쓰는 그 밖의 모든 기구는 청색 보자기로 싸고, 돌고래 가죽 덮개를 덮어 들것에 얹는다.
13 제단의 경우는 거기에 담긴 재를 모두 쳐내고, 그 위에 자주색 보자기를 깔고,
14 거기에다 예식에 쓰는 모든 기구, 곧 불 옮기는 그릇들과 고기를 집는 갈고리들과 부삽들과 쟁반 등 제단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를 얹고, 돌고래 가죽 덮개로 덮은 다음에 채를 꿴다.
15 ○진 이동을 앞두고, 이렇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거룩한 물건들과 그 물건에 딸린 모든 기구를 다 싸 놓으면, 비로소 고핫 자손이 와서 그것들을 둘러메고 간다. 이 때에 거룩한 물건들이 그들의 몸에 닿았다가는 죽는다. 이처럼 회막의 거룩한 물건들을 옮기는 일은 바로 고핫 자손이 맡는다.
16 ○불 켜는 기름과 분향에 쓰이는 향품과 늘 바치는 곡식제물과 성별하는 데 쓰는 기름을 비롯하여, 온 성막과 그 안에 있는, 거룩하게 구별하여 쓰는 모든 것과, 거기에 딸린 기구들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맡는다.”
17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18 “너희는 고핫 가족들로 이루어진 갈래를 레위 사람 가운데서 끊어지지 않게 하여라.
19 가장 거룩한 물건에 가까이 갈 때에, 그들이 죽지 않고 살게 하려면,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함께 들어가서, 그들 각자에게 할 일과 그들이 옮길 짐을 하나하나 정해 주어야만 한다.
20 그래서 그들이 함부로 성소 안으로 들어갔다가, 순간적으로나마 거룩한 물건들을 보게 되어 죽는 일이 없게 하여야 한다.”
2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2 “너는 게르손 자손도 가족별, 가문별로 인구를 조사하여라.
23 서른 살에서 쉰 살까지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이들로서, 회막 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을 모두 등록시켜라.
24 게르손 자손의 가족들이 맡아서 해야 할 일과 메어야 할 짐은 다음과 같다.
25 그들이 메어서 나를 짐은, 성막에 치는 여러 가지 천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에 덮는 돌고래 가죽 덮개와, 회막 어귀에 치는 휘장과,
26 뜰의 휘장과, 성막과 제단을 둘러싼 뜰의 문 어귀에 치는 휘장과 거기에 딸린 줄과, 일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장비와 거기에 딸린 모든 기구들이다. 그들은 바로 이런 일을 해야 한다.
27 게르손 자손이 해야 하는 모든 일, 곧 짐 나르는 일과 그 밖의 일은 모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지시를 받아서 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게르손 자손이 짊어지고 갈 모든 짐을 그들에게 일러주어야 한다.
28 이것들이 게르손 자손 가족이 회막에서 맡은 일이다. 그들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감독 아래 이 임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29 ○”너는 므라리 자손도 가문별, 가족별로 등록시켜야 한다.
30 서른 살에서 쉰 살까지 군대에 나갈 수 있는 이들로서, 회막 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을 모두 등록시켜라.
31 그들이 회막에서 하여야 할 모든 일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맡아서 옮기는 것이다. 그것들은 곧 성막 널빤지들과 가로다지들과 기둥들과 밑받침들과
32 뜰 둘레에 세우는 기둥들과 밑받침들과 말뚝들과 줄들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구와 그들이 일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다. 너희는 그들이 옮겨야 할 물품의 목록을 작성하여, 그들에게 맡겨야 한다.
33 이 일들은 므라리 자손 가족들이 해야 할 일이다. 그들이 회막에서 맡은 여러 가지 일은 모두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감독을 받으며 해야 한다.”
34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원로들은 가문별, 가족별로 고핫 자손을 등록시켰다.
35 서른 살에서 쉰 살까지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이들로서, 회막 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을
36 가족별로 등록시키니, 이천칠백오십 명이었다.
37 이들이 바로 고핫 가족에서 등록된 모든 이들로서, 회막에서 일할 사람이었다.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명하신 대로, 그들을 등록시켰다.
38 ○게르손 자손 가운데서 가족별, 가문별로 등록된 이들은,
39 서른 살에서 쉰 살까지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이들로서, 회막 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40 가족과 가문을 따라 등록된 이들은 이천육백삼십 명이었다.
41 이들이 바로 게르손 자손 가족에서 등록된 모든 이들로서, 회막에서 일할 사람이었다.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그들을 등록시켰다.
42 ○므라리 자손 가족 가운데서 가족과 가문별로 등록된 이들은,
43 서른 살에서 쉰 살까지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회막 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44 가족별로 등록된 이들은 삼천이백 명이었다.
45 이들이 바로 므라리 자손 가족에서 등록된 사람들로서,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명하신 대로, 모세와 아론이 등록시킨 이들이었다.
46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원로들은 모든 레위 사람을 가문과 가족별로 등록시켰다.
47 그들은 모두 서른 살에서 쉰 살까지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이들로서, 회막의 짐을 운반할 사람이었다.
48 등록된 사람은 모두 팔천오백팔십 명이었다.
49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말씀하신 대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할 일과 운반할 짐을 맡겼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들을 등록시킨 것이다.

새번역 민 5: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악성 피부병 환자와 고름을 흘리는 사람과 주검에 닿아 부정을 탄 사람은 모두 진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지시하여라.
3 남자나 여자나 가릴 것 없이 똑같이 진 바깥으로 내보내어, 내가 머물고 있는 진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여라.”
4 ○이스라엘 자손은, 그 말씀대로 그런 사람을 진 바깥으로 내보냈다.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하였다.
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6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라. 남자나 여자를 가릴 것 없이, 남에게 어떤 잘못이든지 저질러서 그 일로 주를 배신하였을 때에, 그런 사람은 자기의 잘못을 깨닫는 대로,
7 자기가 저지른 잘못을 고백하고, 피해자에게 본래의 값에다가 오분의 일을 더 얹어서 갚아야 한다.
8 그 피해자에게 대신 보상을 받을 근친이 없으면, 그 배상액은 죄를 속량하려고 바치는 속죄양과 함께 주님께로 돌아가, 제사장의 몫이 된다.
9 또한 이스라엘 자손이 바치는 거룩한 제물 가운데서, 흔들어서 바치는 것도 모두 제사장의 몫이 된다.
10 각자가 가지고 온 거룩한 제물은 가져 온 그 사람의 것이다. 그러나 그가 일단 그것을 어떤 제사장에게 주었으면, 그것은 제사장의 것이다.”
1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네가 그들에게 전할 말은 이렇다.
○어떤 남편이든지, 아내가 잘못을 저질러 남편을 배반하여,
13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동침하였는데, 아내가 그 사실을 숨기고 있고, 그 여인이 강요받음 없이 스스로 몸을 더럽혔는데도 증인마저 없고, 현장에서 붙들리지도 않았을 경우에,
14 남편이, 자기 아내가 몸을 더럽혔으므로 화가 나서 아내를 의심하게 되거나, 또는 아내가 전혀 몸을 더럽히지 않았는데도, 다만 남편이 의처증에 걸려 아내에게 미운 감정이 생기면,
15 그 남편은 아내를 제사장에게 데리고 가서 아내의 몫으로 보릿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 제물에는 기름을 붓거나 향을 얹을 필요가 없다. 그것은 미움 때문에 바치는 곡식제물이며, 잘못을 상기하여 기억하게 하는 곡식제물이기 때문이다.
16 ○제사장은 그 여인을 앞으로 나오게 하여 주님 앞에 세운다.
17 제사장은 거룩한 물을 오지 그릇에 한 그릇 떠다가, 성막 바닥의 흙을 긁어서 그 물에 탄다.
18 제사장은 그 여인을 주 앞에 서게 한 다음, 그 여인의 머리채를 풀게 하고, 기억하게 하는 곡식제물, 곧 미움 때문에 바치는 곡식제물을 그 여인에게 주어서 들고 있게 하고, 제사장 자신은 쓴 물, 곧 저주를 내리는 물을 자기 손에 들고서,
19 그 여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맹세를 시킨다. ‘어떤 남자와도 동침한 일이 없고, 지금의 남편과 결혼한 이래 그를 배반하여 몸을 더럽힌 일이 없으면, 저주를 내리는 이 쓴 물이 네게 아무런 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20 그러나 네가 남편과 함께 사는 동안 그를 배반하여 네 몸을 더럽혔으면, 곧 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동침한 일이 있으면,
21 (이 때에 제사장은 그 여인에게, 저주를 받아도 좋다는 맹세를 하게 한다.) 주님께서는 네 허벅지를 마르게 하고 네 배가 부어 오르게 하는 저주를 내려, 네 겨레 가운데서 너를 본보기로 삼으실 것이다.
22 저주를 불러일으키는 이 물이 네 몸 속으로 들어가서, 네 배를 부어 오르게 하고, 네 허벅지를 마르게 할 것이다.’ 이렇게 제사장이 맹세를 시키면, 그 여인은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여야 한다.
23 ○그러면 제사장은 위에서 한 저주의 말을 글로 써서, 그 쓴 물에 담가 씻는다.
24 (이 쓴 물은 저주를 불러일으키는 물로서, 제사장이 그 여인에게 마시게 하는 물이다. 저주를 불러일으키는 그 물이 그 여인의 몸 속으로 들어가면, 그 여인은 쓰라린 고통을 겪게 된다.)
25 제사장은 그 여인의 손에서 미움 때문에 바치는 그 곡식제물을 받아서, 주 앞에서 흔들고, 제단으로 가져간다.
26 제사장은 그 곡식제물에서 정성의 표시로 한 움큼만 집어 내어 제단에서 불사른다. 이 일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제사장은, 그 준비된 물을 여인에게 주어 마시게 한다.
27 ○제사장이 여인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했을 때에, 그 여인이 자기 남편을 배반하고 제 몸을 더럽힌 일이 있다면, 저주를 불러일으키는 그 물이 그 여인의 몸에 들어가면서, 여인은 쓰라린 고통과 함께 배가 부어 오르고, 허벅지가 마른다. 그러면 그 여인은 겨레 가운데서 저주받은 자가 된다.
28 그러나 그 여인이 제 몸을 더럽힌 일이 없이 깨끗하면, 아무런 해도 없고, 임신에도 지장이 없다.
29 ○이것은 여인이 남편을 두고도, 그를 배신하여 제 몸을 더럽혀, 남편에게서 미움을 받을 때에 하는 의식이다.
30 때로는 남편이 공연히 의처증이 생겨 자기 아내를 미워하는 경우에도, 여인은 주님 앞에 서야 하고, 제사장은 이 의식을 그 여인에게 행하여야 한다.
31 남편이 아내에게 이렇게 하여도 남편에게는 잘못이 없다. 그러나 아내에게 죄가 있으면, 아내는 그 책임을 져야 한다.”

새번역 민 6: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남자나 여자가 나실 사람이 되어 나 주에게 헌신하기로 하고, 특별한 서약을 했을 때에는,
3 그는 포도주와 독한 술을 삼가야 한다. 포도주로 만든 시큼한 술이나 독한 술로 만든 시큼한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포도즙도 마시지 못한다. 날 것이든 마른 것이든, 포도도 먹어서는 안 된다.
4 그는, 나실 사람으로 헌신하는 그 기간에는, 포도나무에서 난 것은 어떤 것도, 씨나 껍질조차도 먹어서는 안 된다.
5 ○그는, 나실 사람으로 서원하고 헌신하는 그 모든 기간에는, 자기 머리를 삭도로 밀어서는 안 된다. 나 주에게 헌신하는 그 기간이 다 찰 때까지는 거룩한 몸이므로, 머리털이 길게 자라도록 그대로 두어야 한다.
6 ○그는, 나 주에게 헌신하기로 한 그 모든 기간에는, 죽은 사람에게 가까이 가서도 안 된다.
7 아버지나 어머니나 형제나 누이가 죽었을 때에라도, 그들의 주검에 가까이하여 몸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표를 그 머리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8 나실 사람으로 헌신하는 그 모든 기간에는, 그는 나 주에게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이다.
9 ○누군가가 그 사람 앞에서 갑자기 죽어, 그 주검에 몸이 닿아, 헌신한 표로 기른 머리털을 더럽혔을 때에는, 몸을 정결하게 하는 날, 그 머리털을 밀어야 한다. 곧 그는 이레 동안을 기다렸다가 머리털과 수염을 밀어야 한다.
10 그리고 여드렛날에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회막 어귀로 가져 와서,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
11 그러면 제사장은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삼고, 나머지 한 마리는 번제물로 삼아, 주검을 만진 그의 죄를 속해야 한다. 바로 그 날로 그는 다시 자기 머리털을 거룩하게 바쳐야 한다.
12 헌신하기로 작정한 기간 동안, 그는 나 주에게 자신을 새롭게 헌신해야 하므로, 일 년 된 새끼 숫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물로 바쳐야 한다. 나실 사람으로 한번 구별된 그의 몸이 이 일로 더럽게 되었기 때문에, 새로 헌신하기로 한 경우에는, 그 이전까지의 기간은 무효가 된다.
13 ○헌신하기로 작정한 기간이 다 찼을 때에, 나실 사람이 지켜야 할 법은 이러하다. 그는 먼저 회막 어귀로 가서
14 나 주에게 제물을 바쳐야 한다. 일 년 된 흠 없는 새끼 숫양 한 마리는 번제물로 바치고, 일 년 된 흠 없는 새끼 암양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바치고,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는 화목제물로 바쳐야 한다.
15 이 밖에도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 곧 고운 밀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과자와, 역시 누룩을 넣지 않고 겉에 기름을 발라 만든 속 빈 과자들을 한 광주리 담아,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과 함께 바쳐야 한다.
16 ○제사장은 이것들을 주 앞에 가져다 놓고, 속죄제물과 번제물로 바친다.
17 또 숫양에다가 누룩을 넣지 않은 빵 한 광주리를 곁들여 나 주에게 화목제물로 바친다. 제사장은 또한, 그 나실 사람이 가지고 온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도 함께 바친다.
18 그렇게 한 다음, 나실 사람은 그가 바친 자기 머리털을 회막 어귀에서 밀고, 바친 그 머리털은 화목제물 밑에서 타고 있는 불 위에 얹어 태운다.
19 ○나실 사람이 바친 그 머리털을 다 밀고 나면, 제사장은, 삶은 숫양의 어깨 고기와 광주리에서 꺼낸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과자 한 개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속 빈 과자 한 개를 모두 그 나실 사람의 두 손에 얹었다가,
20 그것들을 흔들어서, 그것을 나 주에게 드리는 흔들어 바치는 제물이 되게 하여야 한다. 그것들은, 흔들어 바친 가슴 고기와 높이 들어올려 바친 넓적다리 고기와 함께, 제사장이 받을 거룩한 몫이다. 이런 절차가 다 끝나면, 그 나실 사람은 포도주를 마셔도 된다.
21 ○이것이 바로 나실 사람이 지켜야 할 법이다. 그러나 만일 한 나실 사람이 나실 사람이 될 때에, 나 주에게 제물을 바치기로 서약하였고, 더 나아가 그가 바쳐야 하는 것 말고도 더 바치기로 서약하였으면, 그는 나실 사람이 지켜야 할 이 법을 따라, 그가 서약한 것을 그대로 실천하여야 한다.”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3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라.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을 빌 때에는 다음과 같이 빌라고 하여라.
24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복을 주시고, 당신들을 지켜 주시며,
25 주님께서 당신들을 밝은 얼굴로 대하시고, 당신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26 주님께서 당신들을 고이 보시어서, 당신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빕니다.’
27 ○그들이 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축복하면, 내가 친히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을 주겠다.”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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