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양육오늘의 성경본문

8월28일(토) 민16-19

민수기16장은 고라 일당의 반역 사건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소를 지키는 직분을 맡은 사람들의 마음에도 시기심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볼 때 오늘 우리는 더 중요한 직분을 맡을수록 ‘겸손하라’ 하신 주님의 당부를 끊임없이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 민수기17장- 하나님께서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게 하심으로써 실수로라도 바른 권위에 도전하였다가 목숨을 잃어버리는 비극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셨습니다. / 민수기18장-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론 자손의 제사장 직분과 레위인의 직무를 구별하여 질서를 잡아 주셨으며 그들은 모두 백성들이 드리는 십일조를 받아 살게 하심으로써 그들은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소중한 직분을 맡았음을 강조하셨습니다. / 민수기19장- 부정을 씻기 위하여 사용되는 잿물을 만드는 법을 설명합니다. 이것은 고라의 반역사건으로 인해 죽은 시체들을 처리하는 일을 맡은 사람들을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른 개혁을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정결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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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 16-19장

새번역 민 16:1 이스할의 아들 고라가 반기를 들었다. 그는 고핫의 손자이며 레위의 증손이다. 엘리압의 아들인 다단과 아비람, 그리고 르우벤의 손자이며 벨렛의 아들인 온도 고라와 합세하였다.
2 그들이 모세를 거역하여 일어서니,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이백오십 명의 남자들이 합세하였는데, 그들은 회중의 대표들로 총회에서 뽑힌 이들이었으며, 잘 알려진 사람들이었다.
3 그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대항하여 모여서 항의하였다. “당신들은 분에 넘치는 일을 하고 있소. 온 회중 각자가 다 거룩하고, 그들 가운데 주님께서 계시는데, 어찌하여 당신들은 주님의 회중 위에 군림하려 하오?”
4 ○모세가 이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기도하고 나서,
5 고라와 고라가 데리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일 아침에 주님께서는, 누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며, 누가 거룩하며, 누가 그에게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지를 알려 주실 것이오. 주님께서는 친히 택하신 그 사람만을 주님께 가까이 나오게 하실 것이오.
6 이렇게 하시오. 당신들, 고라와 고라가 데리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향로를 가지고 나오시오.
7 내일 주님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거기다가 향을 피우도록 하시오. 그 때에 주님께서 한 사람을 택하실 것이오. 그가 바로 거룩한 사람이오. 레위의 자손이라고 하는 당신들이야말로 분에 넘치는 일을 하고 있소.”
8 ○모세가 고라에게 말하였다. “당신들 레위의 자손은 들으시오.
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서 구별하셔서, 주님께로 가까이 나오게 하셨소. 그리고 주님의 성막 일을 하게 하셨소. 그뿐만 아니라, 당신들을 회중 앞에 세워, 그들을 돌보게 하셨소. 그런데 이것이 당신들에게 부족하단 말이오?
10 주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동료 레위의 자손을 당신과 함께 주님께로 가까이 불러 내셨소. 그런데 이제 당신들은 제사장직까지도 요구하고 있소.
11 그러므로 당신과 당신의 사람들이 결속한 것은, 주님을 거역하는 것이오. 아론이 어떤 사람인데, 감히 그를 거역하여 불평을 한단 말이오?”
12 ○모세는 또 사람을 시켜,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불렀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가지 않겠소!
13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이는 것으로도 부족하단 말이오? 이제 당신은 우리 위에 군주처럼 군림하기까지 할 셈이오?
14 더욱이 당신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지도 못했소. 밭과 포도원도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지 못하였소. 당신은 이 사람들의 눈을 뺄 작정이오? 우리는 못 가오.”
15 ○모세는 몹시 화가 나서 주님께 아뢰었다. “저 사람들이 바치는 제물은 바라보지도 마십시오. 저는 저 사람들에게서 나귀 한 마리도 빼앗은 일이 없습니다. 저들 가운데 어느 한 사람에게도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
16 ○모세가 고라에게 말하였다. “당신과 당신의 모든 사람은 내일 주님 앞에 나오시오. 당신과 그들과 아론이 함께 설 것이오.
17 각자 자기의 향로를 들고, 그 안에 향을 담아가지고, 주님 앞으로 나와야 하오. 각자가 향로를 가지고 오면, 향로는 모두 이백오십 개가 될 것이오. 당신과 아론도 각자 향로를 가져 와야 하오.”
18 그래서 각자 자기의 향로를 가지고 와서, 거기에 불을 피우고, 그 안에 향을 넣어서, 회막 어귀에 섰다. 모세와 아론도 함께 있었다.
19 고라는 온 회중을 모두 회막 어귀에 모아 두 사람과 대결하게 하였다.
○갑자기 주님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났다.
20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21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따로 떨어져라. 내가 그들을 순식간에 없애 버리겠다.”
22 그러나 모세와 아론이 땅에 엎드려 부르짖었다. “하나님, 모든 육체에 숨을 불어넣어 주시는 하나님, 죄는 한 사람이 지었는데, 어찌 온 회중에게 진노하십니까?”
23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4 “너는 회중에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거처 가까이에서 떠나라고 하여라.”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도 그를 따랐다.
26 그는 회중에게 경고하였다. “당신들은 이 악한 사람들의 장막에서 물러서시오! 그들에게 딸린 어느 것 하나도 건드리지 마시오. 건드렸다가는, 그들의 죄에 휘말려 함께 망할 것이오.”
27 그러자 회중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거처 주변에서 물러섰다.
○다단과 아비람은 밖으로 나와서, 그들의 장막 어귀에 섰다. 그들의 아내와 아이들과 어린 것들도 함께 섰다.
28 그 때에 모세가 말하였다. “당신들은 이제 곧 이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된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일을 하도록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된 일임을 알게 될 것이오.
29 이 사람들이 보통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죽는다면, 곧 모든 사람이 겪는 것과 같은 죽음으로 죽는다면, 주님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오.
30 그러나 주님께서, 당신들이 듣도 보도 못한 일을 일으켜서, 땅이 그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에게 딸린 모든 것을 삼켜, 그들이 산 채로 스올로 내려가게 되면, 그 때에 당신들은 이 사람들이 주님을 업신여겨서 벌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오.”
31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딛고 선 땅바닥이 갈라지고,
32 땅이 그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의 집안과 고라를 따르던 모든 사람과 그들의 모든 소유를 삼켜 버렸다.
33 그리고 그들과 합세한 모든 사람도 산 채로 스올로 내려갔고, 땅은 그들을 덮어 버렸다. 그들은 이렇게 회중 가운데서 사라졌다.
34 그들의 아우성 소리에, 주변에 있던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땅이 우리마저 삼키려 하는구나!” 하고 소리치며 달아났다.
35 ○주님께로부터 불이 나와, 향을 바치던 이백오십 명을 살라 버렸다.
3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37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일러서, 불 탄 자리에서 향로들을 모으게 하고, 타다 남은 불은 다른 곳에 쏟게 하여라. 이 향로들은 아무나 만져서는 안 된다.
38 그 향로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죄를 짓고 목숨을 잃었지만, 그 향로는 그들이 주 앞에 드렸던 것으로, 이미 거룩하게 된 것인 만큼, 향로를 망치로 두들겨 펴서 제단에 씌우도록 하여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것이 경고가 될 것이다.”
39 ○제사장 엘르아살이, 불에 타 죽은 사람들이 주님께 드렸던 그 놋향로들을 거두어다가, 망치로 두들겨 펴서 제단 위에 씌웠다.
40 엘르아살은,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말씀하신 대로 다 하였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은, 아론 자손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절대로 주 앞에 가까이 가서 분향할 수 없다는 것과, 누구든지 그렇게 하였다가는 고라와 그와 합세하였던 사람들처럼 된다는 것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상기시키려 한 것이다.
41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에게 항거하면서 말하였다. “당신들이 주님의 백성을 죽였소.”
42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규탄할 때에, 모세와 아론이 회막 쪽을 바라보니, 회막에 갑자기 구름이 덮이고, 주님의 영광이 거기에 나타났다.
43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으로 가니,
4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45 “너희 두 사람은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그들을 내가 순식간에 없애 버리겠다.” 이 말을 듣고, 두 사람이 땅에 엎드렸다.
46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형님께서는, 향로에 제단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빨리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의 예식을 베푸십시오.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47 아론이 모세의 말을 듣고,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갔다. 백성 사이에는 이미 염병이 번지고 있었다. 아론이 백성에게 속죄의 예식을 베풀었다.
48 아론이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사이에 서니, 재앙이 그쳤다.
49 이 염병으로 죽은 사람이 만 사천칠백 명이나 되었다. 이것은 고라의 일로 죽은 사람 수는 뺀 것이다.
50 재앙이 그치자, 아론은 회막 어귀에 있는 모세에게로 돌아왔다.

새번역 민 17: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서 지팡이를 모아라. 각 종족별로 지팡이 하나씩, 곧 각 종족마다 한 지도자에게서 하나씩, 지팡이가 열두 개이다. 너는 각자의 이름을 그 지팡이 위에 써라.
3 레위의 지팡이 위에는 아론의 이름을 써라. 각 종족별로 우두머리마다 지팡이가 하나씩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4 너는 그것들을 회막 안, 내가 너희에게 나 자신을 알리는 곳인 그 증거궤 앞에 두어라.
5 내가 택하는 바로 그 한 사람의 지팡이에서는 움이 돋아날 것이다. 너희를 거역하여 불평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불만을 내가 없애고야 말겠다.”
6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니, 각 지도자마다 지팡이 하나씩을 그에게 주었다. 각 종족마다 한 지도자에 지팡이가 하나씩이므로, 지팡이는 열두 개였다. 아론의 지팡이도 그 지팡이들 가운데에 있었다.
7 모세는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주님 앞에 놓았다.
8 ○이튿날이 되어, 모세가 증거의 장막 안으로 들어갔다. 레위 집안 아론의 지팡이에는 움이 돋았을 뿐 아니라, 싹이 나고, 꽃이 피고, 감복숭아 열매까지 맺은 것이 아닌가!
9 모세는 모든 지팡이를, 주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 모두에게로 가지고 나왔다. 그들은 그것들을 보았다. 저마다 자신의 지팡이를 집어들었다.
10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 놓아, 반역하는 사람들에게 표적이 되도록 잘 간직하여라. 너는 다시는 그들이 나를 거역하여 원망하지 못하게 하여라. 그래야만 그들이 죽지 아니할 것이다.”
11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12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죽게 되었습니다. 망하게 되었습니다. 다 망하게 되었습니다.
13 가까이 가는 사람, 곧 주님의 성막에 가까이 가는 사람은 모두 죽을 터이니, 우리가 이렇게 망하는 것으로 끝장이 나야 합니까?”

새번역 민 18:1 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성소를 범한 죄에 대해서는, 너와 너의 아들들과 너와 함께 있는 네 아버지 집 식구들이 책임을 진다. 그리고 제사장 직분을 범한 죄에 대해서는,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들만이 책임을 진다.
2 너는 레위 지파, 곧 네 아버지의 지파에 속한 친족들을 데려다가, 네 가까이에 있게 하여,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서 봉사할 때에, 그들이 너를 돕게 하여라.
3 그들은 네가 시키는 일만 해야 하며, 장막 일과 관련된 모든 일을 맡아서 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성소의 여러 기구나 제단에 가까이하여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였다가는, 그들뿐만 아니라 너희마저 죽게 될 것이다.
4 그들만이 너와 함께 할 것이고, 회막에서 시키는 일을 할 것이며, 장막에서 하는 모든 의식을 도울 것이다.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접근할 수 없다.
5 성소 안에서 하는 일, 제단에서 하는 일은 너희만이 할 수 있다. 그래야만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시는 진노가 내리지 아니할 것이다.
6 ○나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너희의 친족인 레위 사람을 너희에게 줄 선물로 선택하였다. 그들은 회막 일을 하도록 나 주에게 바쳐진 사람들이다.
7 그러나 제단과 관련된 일이나 휘장 안에서 일을 하는 제사장 직무는,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들만이 할 수 있다. 너희의 제사장 직무는, 내가 너희만 봉사하라고 준 선물이다. 다른 사람이 성소에 접근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다.”
8 ○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제물로 받은 것,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히 구별하여 나에게 바치는 것은, 모두 너에게 준다. 나는 그것들을, 너와 너의 아들들의 몫으로, 언제나 지켜야 할 규례로 준다.
9 ○다음은 아주 거룩한 것으로서, 너의 것이 될 것이다. 그들이 바친 모든 제물, 곧 그들이 나의 것이라고 하여 나에게 바친 모든 곡식제물과, 그들이 바친 온갖 속죄제물과, 그들이 바친 온갖 속건제물 가운데서, 불태워서 바치고 남은 것은 아주 거룩한 것으로서, 너와 너의 자손이 받을 몫이다.
10 너는 그것을 아주 거룩한 곳에서만 먹도록 하여라. 그것은 남자들만 먹는다. 그것은 너에게 아주 거룩한 것이다.
11 ○다음은 너의 것이다. 즉 이스라엘 자손의 제물 가운데서, 들어 올려 바친 것과 그들이 흔들어 바친 것은 모두 너의 것이다. 그것들을 내가 너에게 딸린 아들딸들에게 영원한 분깃으로 주었으니, 너의 집에 있는 정결한 사람은 모두 그것을 먹을 수 있다.
12 가장 좋은 기름과 가장 좋은 포도주와 곡식과 그들이 나 주에게 바치는 첫 과일 모두를, 내가 너에게 준다.
13 그들의 땅에서 난 처음 익은 열매 가운데서, 그들이 나 주에게 가져 오는 것은 모두 너의 것이다. 너희 집에 있는 정결한 사람은 모두 그것을 먹을 수 있다.
14 이스라엘 안에서 나의 몫으로 바쳐진 것은 다 너의 것이다.
15 그들이 나 주에게 바치면, 사람이거나 짐승이거나, 어떤 것이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태를 처음 열고 나온 것은, 모두 너의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맏이는 네가 속전을 받고 반드시 되돌려 주어야 한다. 부정한 짐승의 맏배도 속전을 받고 되돌려 주어야 한다.
16 나에게 바친 것이 속전을 받고 되돌려 줄 것이면, 난 지 한 달 만에 되돌려 주어야 한다. 속전은 한 세겔 당 스무 게라 나가는 성소의 세겔에 따라서 네가 은 다섯 세겔로 정해 주어라.
17 그러나 암소의 맏배나, 양의 맏배나, 염소의 맏배는 속전을 받고 되돌려 주지 못한다. 그것들은 거룩한 것이다. 너는, 그것들의 피는 제단 위에 뿌리고, 그것들의 기름기는 불태워 바치는 제물로 불살라서, 나 주를 기쁘게 하는 향기로 나 주에게 바쳐라.
18 그러나 흔들어 바친 가슴 고기와 오른쪽 넓적다리가 너의 것인 것처럼, 그것들의 고기도 너의 것이다.
19 이스라엘 자손이 들어 올려 나 주에게 바친 거룩한 제물은, 내가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딸들에게 영원한 분깃으로 모두 준다. 이것은 너와 너의 자손을 위하여 주 앞에서 대대로 지켜야 하는 소금 언약이다.”
20 ○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의 땅에서는 아무런 유산도 없다. 그들과 더불어 함께 나눌 몫이 너에게는 없다.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네가 받은 몫, 네가 차지할 유산은 바로 나다.”
21 ○”나는 레위 자손에게는 이스라엘 안에서 바치는 열의 하나를 모두 그들이 받을 유산으로 준다. 이것은 그들이 회막 일을 거드는 것에 대한 보수이다.
22 이제부터 이스라엘 자손은 회막에 접근하여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다가는 그 죄값을 지고 죽을 것이다.
23 회막 일은 레위 사람들이 한다. 이것을 어긴 죄값은 레위 사람이 진다. 이것은 오고오는 세대에 언제나 지켜야 할 율례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서 아무런 유산이 없다.
24 그 대신에 나는 그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나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제물, 곧 열의 하나를 그들의 유산으로 준다. 그러므로 나는,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서 아무런 유산도 없다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25 ○주님께서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26 “레위 사람에게 말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일러라.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내가 너희에게 유산으로 주는 열의 하나를 받을 때에, 너희는 열의 하나 받은 것에서 열째 몫을, 나 주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제물로 드려라.
27 나는 너희가 바치는 그 제물을, 너희가 타작 마당에서 떼어 낸 곡식처럼, 포도 짜는 틀에서 떠낸 포도주처럼 여길 것이다.
28 이렇게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는 모든 것에서 열의 하나를 떼어, 나 주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제물로 드리고, 나 주에게 드린 그 제물은 제사장 아론의 몫으로 돌려라.
29 너희는 주의 몫으로는 너희가 받는 모든 것 가운데서 가장 좋고 가장 거룩한 부분을, 들어 올려 바치는 제물로 모두 바쳐야 한다.
30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희가 가장 좋은 부분을 들어 올려 바칠 때에, 나는 그것을 레위 사람이 타작 마당이나 포도 짜는 틀에서 나온 것을 바치는 것처럼 여길 것이다.
31 그 나머지는 너희와 너희 집안 사람이 어디에서나 먹어라. 그것은 너희가 회막에서 하는 일에 대한 보수이기 때문이다.
32 가장 좋은 부분을 들어 올려 바침으로써, 너희는 이 일에 죄를 짓지 아니할 것이다. 너희는 이스라엘이 바친 거룩한 제물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여라. 그래야만 너희가 죽지 않는다.”

새번역 민 19:1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 “다음은 나 주가 명하는 법의 율례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흠 없는 온전한 붉은 암송아지, 곧 아직 멍에를 메어 본 일이 없는 것을, 너에게 끌고 오게 하여라.
3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어라. 그러면 그는 그것을 진 밖으로 끌고 가서, 자기가 보는 앞에서 잡게 할 것이다.
4 제사장 엘르아살은 그 피를 손가락에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쪽으로 일곱 번 뿌려야 한다.
5 그 암송아지는 제사장이 보는 앞에서 불살라야 하며, 그 가죽과 고기와 피와 똥을 불살라야 한다.
6 제사장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 털실을 가져 와서, 암송아지를 사르고 있는 그 불 가운데 그것들을 던져야 한다.
7 그런 다음에 제사장은 자기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렇게 한 다음에야 그는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그 제사장의 부정한 상태는 저녁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8 그 암송아지를 불사른 사람도 물로 자기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의 부정한 상태는 저녁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9 암송아지 재는 정결한 사람이 거두어서, 진 바깥 정결한 곳에 보관하여야 한다.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 회중이 죄를 속하려 할 때에, 부정을 씻어내는 물에 타서 쓸 것이므로, 잘 보관하여야 한다.
10 암송아지 재를 거둔 사람도 자기의 옷을 빨아야 한다. 그의 부정한 상태는 저녁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및 그들과 함께 사는 외국인들이 언제까지나 지켜야 할 율례이다.”
11 ○”어느 누구의 주검이든, 사람의 주검에 몸이 닿은 사람은 이레 동안 부정하다.
12 그는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는 날, 붉은 암송아지를 불사른 재를 탄 물로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야 한다. 그러면 정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가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는 날에 자기의 몸을 정결하게 하지 않으면, 그냥 부정하다.
13 누구든지 주검, 곧 죽은 사람의 몸에 닿고도 스스로 정결하게 하지 않은 사람은, 주의 성막을 더럽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반드시 이스라엘에서 끊어져야 한다. 정결하게 하는 물을 그 몸에 뿌리지 아니하여 자신의 부정을 씻지 못하였으므로, 그의 부정이 여전히 그에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14 ○다음은 장막에서 사람이 죽을 때에 지켜야 할 법이다. 그 장막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이나 그 장막 안에 있는 사람은, 모두 이레 동안 부정하다.
15 어떤 그릇이든지, 그 위의 뚜껑을 열어 놓고 덮지 아니한 그릇들도 부정하게 된다.
16 들판에 있다가 칼에 맞아 죽은 사람이나, 그냥 죽은 사람이나, 그 죽은 사람의 뼈나, 아니면 그 무덤에라도 몸이 닿은 사람은, 누구나 이레 동안 부정하다.
17 그렇게 부정하게 되었을 때에는, 붉은 암송아지를 불사른 재를 그릇에 떠다가, 거기에 생수를 부어 죄를 씻는 물을 만든다.
18 그렇게 한 다음에, 정한 사람이 우슬초를 가져 와서, 그것으로 이 물을 찍어, 장막 위에와, 모든 기구 위에와, 거기에 있는 사람들 위에와, 뼈나 살해당한 자나 죽은 자나 무덤에 몸이 닿은 사람 위에 뿌린다.
19 정한 사람이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는 날에, 부정한 사람에게 이 잿물을 뿌려 준다. 그러면 이레째 되는 날, 부정을 탄 그 사람은 정하게 된다. 그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는다. 저녁때가 되면, 그는 정하게 된다.
20 그러나 부정을 탄 사람이, 그 부정을 씻어 내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총회에서 제명되어야 한다. 정결하게 하는 물을 그의 위에 뿌리지 아니하여 그 더러움을 씻지 못하면, 주의 성소를 더럽히는 것이기 때문이다.
21 ○이것은 그들이 언제까지나 지켜야 할 율례이다.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린 사람도 자기의 옷을 빨아야 한다. 정결하게 하는 물에 몸이 닿아도,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22 부정한 사람이 닿은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하며, 그것에 몸이 닿은 사람도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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