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월~금 ZOOM에서 / 토요일은 성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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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시15:1-2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 평생에 하나님의 장막에 머무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어디 가든지, 누구를 만나고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정직하며 공의를 행하며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기를, 내 마음에 한 점 부끄럼 없이, 내 입에 말 한 마디까지도 하나님의 의를 담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시편 11-16 해설>
시편 11편 – 1절의 비웃음은 사울의 군대를 피하여 산으로 도망한 다윗의 처지를 생각나게 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자신의 확신을 선포합니다. 내가 의지하는 존재는 산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시라고. 하나님은 의인을 보시며(4) 또한 의인은 하나님의 얼굴을 볼 것입니다(7).
시편 12편 – 이 시는 ‘우리’ 곧 공동체의 탄원입니다. 시인의 공동체는 거짓의 혀, 아첨하는 혀를 가진 대적자들에게 대항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승리할 것임을 고백합니다. 세상에서는 비열함이 높임을 받지만(8) 신자는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이 순결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합니다(6).
시편 13편 – ‘언제까지입니까?’라는 부르짖음으로 시작한 시는 기도로 이어지고(3-4) 다시 찬양으로 마무리합니다(5-6). 우리 삶은 늘 절망과 소망이 교차하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소망을 붙드는 힘을 얻을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확신함으로 찬양할 수 있습니다(7).
시편 14편 – 본시는 악이 성행하는 세상에 살아가는 의인의 마음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듯 느껴지고 악인들은 교만하여 하나님이 없다고 부르짖습니다. 악인은 의인을 박해합니다. 그렇지만 의인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생각하며 악인의 유혹을 결연히 물리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시편 15편 – 이 시는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나아가는 순례자의 고백임과 동시에 오늘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성도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 안에 하나님의 의가 실현되기를 소망합니다. 혀를 다스림(2-3), 진실함(4), 청렴한 재정관리(5) 등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시편 16편 – 이 시는 앞의 15편에 대한 신자의 고백으로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이러한 삶을 살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나의 복입니다(2). 하나님이 나의 산업이며 하나님이 나의 소득입니다(5). 내가 어떤 비즈니스를 운영하든지 결실은 오직 하나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