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목) 시120-125

<새벽기도회> 6시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월~금 ZOOM에서 / 토요일은 성전에서.

개정 시 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3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
4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
5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6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7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개정 시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개정 시 122: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개정 시 123:1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3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4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개정 시 124: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2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3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4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5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6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7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개정 시 125: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3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
4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5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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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2)

—–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십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용기를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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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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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0-125 해설>

시편 120편 – 120편부터 136편까지 모든 시들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공통적인 문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는 그 가운데 첫 번째 노래인데, 순례자는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로 인하여 받은 상처를 탄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인은 참으로 평화를 원하는데 그의 주변에 온통 싸움을 조장하는 사람들뿐이어서 그의 몸과 마음이 지쳤습니다. 이런 마음을 달래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시편 121편 – 이 시편은 ‘지키다’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사용되며 중심 테마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그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여호와에게서 올 것을 확신하면서 시온산 위의 성전을 바라보고 나아갑니다. 나의 발을 실족하지 않게 붙드시며 나를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십니다. 낮의 해도 밤의 달도 나를 해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부터 영원히 나의 출입을 지키실 것입니다.

시편 122편 – 이 노래는 순례자가 목적지인 예루살렘에 드디어 도착한 상황(1-2절)으로 시작하여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심판과 평화가 영원히 함께하기를 기도하는 종말론적인 비전으로 마무리됩니다(5-9절). 우리가 항상 예루살렘의 평안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은 주님이 종말 때 그곳에 임하여 온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삶의 자리가 하늘의 평화가 이루어지는 축복의 성전이 되기를 위하여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시편 123편 – 이 시편은 기다리는 자의 노래라고 하겠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당면한 멸시와 비아냥이 크다는 것을 탄원하면서 주님의 개입을 요청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아직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고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편 124편 – 이 시편은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사의 시입니다. 지난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오늘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호와께서 우리 편이 되지 않으셨다면’(2절) 우리는 이미 다 죽었을 것이 아닙니까. 우리 영혼은 올무가 끊어져서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와 같이 자유롭습니다.

시편 125편 – 이 시는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주의 백성은 분명 여호와의 보호 아래 있음을 강조합니다. 마치 하나님이 거하시는 시온 산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는 것처럼 당신의 백성들은 주님의 보호 아래 영원히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