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금) 시126-130

<새벽기도회> 6시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월~금 ZOOM에서 / 토요일은 성전에서.

개정 시 126: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개정 시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개정 시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개정 시 129: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
2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6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7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손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8 지나가는 자들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개정 시 130: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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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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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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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6-130 해설>

시편 126편 – 이스라엘은 바벨론으로 끌려온 지 70년이 되었을 때 마침내 해방의 선언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마치 꿈꾸는 듯 하였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순간을 만나게 하지 않겠는지요. 눈물을 흘리면서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의 추수의 날을 맞게 될 것입니다.

시편 127편 –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은 계속 나의 삶 속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사실 내가 오늘 살아있고 무언가 수고하고 열매를 맺는 것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나의 일터, 나의 자녀, 나의 가정.. 어떤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온전히 설 수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내 주변의 모든 것들로 인한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시편 128편 – 시인은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노래합니다. 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요 주님의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1절). 그의 노동은 정당한 댓가를 얻을 것입니다(2절). 그는 행복한 가정을 이룰 것입니다(3절). 그리고 그의 공동체(시온)에는 하나님의 임재와 번영이 있을 것이며(5절) 그는 장수할 것입니다(6절).

시편 129편 – 하나님의 백성 주변에 늘 괴롭히는 자들이 있음을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결코 하나님의 백성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말은 우리가 처음 하나님을 믿기 시작할 때부터 방해를 받았음을 뜻할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은 절대로 승리하지 못할 것이며 마치 지붕의 풀이 말라 죽듯이 덧없이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시편 130편 – 시인은 진정으로 참회하면서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아닌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3절). 그러나 사죄의 은총을 경험하게 하심은 참으로 하나님으로 경외하는 마음을 얻도록 하기 위한 은혜입니다(4절). 죄를 짓게 된 것은 매우 유감이지만 주저하지 말고 은혜의 하나님께 나아가서 용서의 은혜를 받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