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월~금 ZOOM에서 / 토요일은 성전에서.
.
<한절묵상>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126:5-6)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시편 126-130 해설>
시편 126편 – 이스라엘은 바벨론으로 끌려온 지 70년이 되었을 때 마침내 해방의 선언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마치 꿈꾸는 듯 하였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순간을 만나게 하지 않겠는지요. 눈물을 흘리면서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의 추수의 날을 맞게 될 것입니다.
시편 127편 –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은 계속 나의 삶 속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사실 내가 오늘 살아있고 무언가 수고하고 열매를 맺는 것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나의 일터, 나의 자녀, 나의 가정.. 어떤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온전히 설 수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내 주변의 모든 것들로 인한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시편 128편 – 시인은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노래합니다. 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요 주님의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1절). 그의 노동은 정당한 댓가를 얻을 것입니다(2절). 그는 행복한 가정을 이룰 것입니다(3절). 그리고 그의 공동체(시온)에는 하나님의 임재와 번영이 있을 것이며(5절) 그는 장수할 것입니다(6절).
시편 129편 – 하나님의 백성 주변에 늘 괴롭히는 자들이 있음을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결코 하나님의 백성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말은 우리가 처음 하나님을 믿기 시작할 때부터 방해를 받았음을 뜻할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은 절대로 승리하지 못할 것이며 마치 지붕의 풀이 말라 죽듯이 덧없이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시편 130편 – 시인은 진정으로 참회하면서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아닌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3절). 그러나 사죄의 은총을 경험하게 하심은 참으로 하나님으로 경외하는 마음을 얻도록 하기 위한 은혜입니다(4절). 죄를 짓게 된 것은 매우 유감이지만 주저하지 말고 은혜의 하나님께 나아가서 용서의 은혜를 받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