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월~금 ZOOM에서 / 토요일은 성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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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146:5)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시편 146-150 해설>
시편 146편 – 마지막 다섯 편의 시(146-150)은 시편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합니다. 다섯 편 모두가 공통적으로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할렐루야’로 끝납니다. 그리고 마지막 150편에는 할렐루야가 10회 나옵니다. 146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요, 구원자요, 창조주이심을 노래합니다. ‘내 생전에’ ‘내 평생에’ 하나님을 찬송하겠다는 서원을 읽을 때 우리의 마음도 함께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낍니다.
시편 147편 –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하고 마땅합니다(1절).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회복의 하나님이시므로(2-3절). 세상을 돌보시는 자상한 창조주이시므로(4-5절, 8-9절). 정의를 세우는 심판자이시므로(6절). 무엇보다도 예루살렘, 곧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12절) 하나님께서 말씀의 사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19-20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복을 세상에 전할 사명이 있지 않습니까.
시편 148편 – 이 시편은 완전수인 3과 10의 조합으로서 30가지 찬양의 이유를 열거합니다. 모든 피조물들은 찬양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마치 화가 고흐가 자신의 그림을 온통 노랑색으로 가득 채웠던 것처럼 세상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존재는 없는 것입니다. 천지만물과 그 안에 담긴 모든 사람의 삶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악기가 아니겠습니까. 14절에 하나님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다는 표현은 오늘날 신자들이 세상 만물이 온전한 찬양을 부르도록 하는 일에 리더로서 부름 받았음을 뜻한다 하겠습니다.
시편 149편 – 본시도 역시 찬양하라는 권면으로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시온의 주민은 곧 오늘날 교회 공동체를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2절). 창조자요 왕 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니 성도들은 그분의 영광 안에 즐거워하며 노래함이 마땅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악인들을 심판하심으로써 거룩한 성도들을 더욱 영광스럽게 할 것입니다(8-9절).
시편 150편 – 이 시편은 찬양으로 시작해서 찬양으로 마무리합니다. 매 절마다 찬양하라는 권면이 계속 됩니다. 1절은 누구를 찬양할 것인가, 2절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 3-5절은 어떻게 찬양할 것인지 (찬양의 방법), 6절은 누가 찬양할 것인지를 언급하면서 노래를 마칩니다. 오늘 나의 삶이 찬양으로 시작해서 찬양으로 이어지고 찬양으로 마무리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