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담임목사 휴가 기간 8/15-28 새벽기도 (월~토)는 각자 집에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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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사35:1-2)
황무지에 피는 꽃은 회복을 의미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의 삶에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삶이 광야 같다고 할지라도 결코 소망을 잃지 마십시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이사야 34-36장 해설>
이사야 34장 – 선지자는 에돔을 여호와를 대적하는 열방의 표본으로서 예언을 선포합니다. 에돔은 비참한 종말을 맞을 것이며 여호와를 대적하는 모든 원수가 에돔과 같을 것입니다. 에돔은 에서의 자손들로서 유대민족에게는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사역을 반대했으며 바벨론이 침공했을 때 유다를 약탈하기도 했습니다(시편137).
이사야 35장 – 앞장에서 선지자는 화려하던 에돔이 황무지가 될 것을 말했다면, 본장에서는 황무지였던 하나님의 백성의 땅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될 것을 예언합니다. 죽음의 땅에 생기가 돌고 생명이 돋아날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시면 맹인의 눈이 열리고 못 듣는 귀가 열릴 것입니다(4절). 이 예언은 예수님이 메시야의 징조로서 인용하셨습니다(마태11장).
이사야 36장 – 이사야36-39장의 내용은 열왕기하18:13-19:37 과 거의 같습니다. 유다의 히스기야왕 시절, 앗수르의 왕 산헤립은 군대 장관 랍사게를 앞세워 유다를 공략했고 모든 도성을 점령한 채 이제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을 포위했습니다. 히브리어로 크게 떠들어대는 랍사게의 도발은 예루살렘 백성들에게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그 말의 내용은 마치 사탄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간질하려고 유혹하는 것처럼 교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