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월~금 ZOOM에서 / 토요일은 성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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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겔10:18-19
“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에스겔 10-12장 해설>
선지자는 다시 한 번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과 둘러싼 네 그룹(천사들)을 보는데 놀랍게도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십니다(10:18-19).
성전 동문에서 정치인들이 자신들은 가마 속의 고기처럼 보호받을 것이라고 자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11:1-3). 그러나 선지자는 “가마 속의 고기는 너희들이 죽인 백성들의 시체이다”라고 말하면서 곧 칼의 심판이 임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11:4-13).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으로 끌려간 백성들 안에 성소를 두고 함께 계실 것이며 언젠가는 이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회복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새 영을 주셔서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백성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11:14-21).
바벨론 포로로 잡혀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이 망할 것이라는 에스겔의 예언을 들었을 때 잘 믿지 못했습니다. 12장을 보시면, 그들 앞에서 에스겔은 다시 한 번 생생한 행위 예언을 보여줍니다. 성벽을 뚫고 피난 짐꾸러미를 던져내 놓았다가 그것을 저녁에 짊어지고 걷는 행위(12:1-16), 덜덜 떨면서 음식을 먹는 행위(12:17-20) 등은 몇 년 후에 닥칠 예루살렘 멸망의 날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