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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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시96: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3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4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5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6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7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10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12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시편 91-102편 해설>
시편 91편 –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1절). 시인은 우리를 보호하시는 능력과 사랑의 하나님을 노래하면서 어떤 재앙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하지만 사탄은 이 시를 인용하여 하나님이 정말로 너를 지키시는지 시험해 보라고 그리스도를 유혹했습니다(마4:5-7).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란 우리 삶의 여정이 꽃길로만 이루어짐을 뜻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온갖 어려움 속에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선한 결론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시편 92편 – 제목은 ‘안식일의 찬송’으로 적혀있지만 시의 내용이 어떻게 안식일과 관련이 있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 시는 결국 악인들은 풀같이 시들고 의인들은 종려나무처럼 번성할 것을 소망하는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악이 흥왕하지만 여호와의 생각은 매우 깊으시며(5절), 의의 백성들을 들소처럼 강하게 하시며 기름을 부어 존귀하게 세우실 것입니다(10절).
시편 93편 – 이 시는 하나님을 향한 찬송시입니다. ‘여호와는 다스리신다’(1절)를 ‘여호와는 왕이시다’로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권위를 입으셨고 능력의 옷을 입으셨고 띠를 띠셨습니다(1절). 이 묘사는 만물의 심판자로서 하나님의 위엄 있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시편 94편 –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1절). ‘귀 있는 자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9절). 이 시편은 왕이신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벌하시고 의인들을 축복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노래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에는 공의와 정의가 실현될 것이며, 악인들은 징벌을 당하고 의인들은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시편 95편 – 시인은 구원의 하나님 창조주께 즐겁게 예배하자고 초청하면서 시를 시작합니다(1-6절).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입니다(7절). 우리는 과거에 출애굽 백성들이 하나님을 시험했던 실수를 다시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들은 아무도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지 않습니까.
시편 96편 –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이 시는 새 왕이 즉위하셔서 새 나라가 막 열린 시점을 바라보는 노래입니다. 우리는 마치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진 것 같은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우상이 척결되고(5절), 만민이 여호와께 나아와 예물을 드릴 것입니다(8절). 하나님은 온 세상을 공정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10, 13절).
시편 97편 – 96~99편은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의 임재를 찬양하는 내용으로서 왕의 즉위식의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주의 백성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의의 왕이십니다. 하늘의 의가 선포될 때 모든 허무한 것들이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6-7절).
시편 98편 – 이 시는 앞의 96편과 아주 유사한 분위기의 시입니다. 새 왕이 즉위하였습니다. 그분은 온 세상에 구원과 공의를 선포하셨습니다. 먼저 이스라엘 집이 구원을 받았지만 그것은 곧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의 구원의 시작일 뿐입니다(3절).
시편 99편 – 이 시는 왕의 오심을 찬양하는 일련의 노래(96~99편)의 결론에 해당합니다. 영원한 왕이신 여호와께서 임하실 때 만민이 떨고 땅도 흔들릴 것입니다(1절). 그분의 이름은 크고 두려운 거룩하신 이름입니다(3절). 그분은 정의를 사랑하는 왕이시며(4절), 또한 용서하시는 자비의 왕이십니다(8절).
시편 100편 – 이 시편은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가르쳐 줍니다. 주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왕이시고 목자이시기 때문입니다(3절). 일곱 개의 동사로 이어져 나오는 명령문들을 눈 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분을 향하여 부르고 섬기고 나아가서 알아야하고 들어가서 감사하고 송축해야 합니다.
시편 101편 –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 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2절). 하나님 앞에서 성화와 완덕을 지향하는 의의 백성은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그는 비천한 것, 배교자들, 이웃을 헐뜯는 자들, 교만한 자들, 거짓말 하는 자들을 멀리하며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들과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시편 102편 – 전통적으로 교회는 일곱 개의 참회시를 사용했습니다(6, 32, 38, 51, 102, 130, 143). ‘고난 당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의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로하는 기도’. 이 시의 제목이 시의 내용을 잘 말해 줍니다. 이 시는 자신의 죄악 된 모습에 대한 탄식들(3~11절, 23~24절) 사이에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확신(12~22절)을 노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