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월) 시편120-134

<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개정 시 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3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
4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
5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6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7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개정 시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개정 시 122: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개정 시 123:1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3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4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개정 시 124: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2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3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4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5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6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7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개정 시 125: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3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
4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5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개정 시 126: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개정 시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개정 시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개정 시 129: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
2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6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7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손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8 지나가는 자들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개정 시 130: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개정 시 131: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개정 시 132:1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2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3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4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5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6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7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8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9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10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1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1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1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14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15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16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18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개정 시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개정 시 134:1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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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2)

—–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십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용기를 내십시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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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0-134편 해설>

시편 120편 – 120편부터 136편까지 모든 시들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공통적인 문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는 그 가운데 첫 번째 노래인데, 순례자는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로 인하여 받은 상처를 탄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인은 참으로 평화를 원하는데 그의 주변에 온통 싸움을 조장하는 사람들뿐이어서 그의 몸과 마음이 지쳤습니다. 이런 마음을 달래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시편 121편 – 이 시편은 ‘지키다’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사용되며 중심 테마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그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여호와에게서 올 것을 확신하면서 시온산 위의 성전을 바라보고 나아갑니다. 나의 발을 실족하지 않게 붙드시며 나를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십니다. 낮의 해도 밤의 달도 나를 해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부터 영원히 나의 출입을 지키실 것입니다.

시편 122편 – 이 노래는 순례자가 목적지인 예루살렘에 드디어 도착한 상황(1-2절)으로 시작하여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심판과 평화가 영원히 함께하기를 기도하는 종말론적인 비전으로 마무리됩니다(5-9절). 우리가 항상 예루살렘의 평안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은 주님이 종말 때 그곳에 임하여 온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삶의 자리가 하늘의 평화가 이루어지는 축복의 성전이 되기를 위하여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시편 123편 – 이 시편은 기다리는 자의 노래라고 하겠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당면한 멸시와 비아냥이 크다는 것을 탄원하면서 주님의 개입을 요청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아직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고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편 124편 – 이 시편은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사의 시입니다. 지난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오늘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호와께서 우리 편이 되지 않으셨다면’(2절) 우리는 이미 다 죽었을 것이 아닙니까. 우리 영혼은 올무가 끊어져서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와 같이 자유롭습니다.

시편 125편 – 이 시는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주의 백성은 분명 여호와의 보호 아래 있음을 강조합니다. 마치 하나님이 거하시는 시온 산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는 것처럼 당신의 백성들은 주님의 보호 아래 영원히 있을 것입니다.

시편 126편 – 이스라엘은 바벨론으로 끌려온 지 70년이 되었을 때 마침내 해방의 선언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마치 꿈꾸는 듯 하였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순간을 만나게 하지 않겠는지요. 눈물을 흘리면서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의 추수의 날을 맞게 될 것입니다.

시편 127편 –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은 계속 나의 삶 속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사실 내가 오늘 살아있고 무언가 수고하고 열매를 맺는 것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나의 일터, 나의 자녀, 나의 가정.. 어떤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온전히 설 수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내 주변의 모든 것들로 인한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시편 128편 – 시인은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노래합니다. 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요 주님의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1절). 그의 노동은 정당한 댓가를 얻을 것입니다(2절). 그는 행복한 가정을 이룰 것입니다(3절). 그리고 그의 공동체(시온)에는 하나님의 임재와 번영이 있을 것이며(5절) 그는 장수할 것입니다(6절).

시편 129편 – 하나님의 백성 주변에 늘 괴롭히는 자들이 있음을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결코 하나님의 백성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말은 우리가 처음 하나님을 믿기 시작할 때부터 방해를 받았음을 뜻할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은 절대로 승리하지 못할 것이며 마치 지붕의 풀이 말라 죽듯이 덧없이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시편 130편 – 시인은 진정으로 참회하면서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아닌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3절). 그러나 사죄의 은총을 경험하게 하심은 참으로 하나님으로 경외하는 마음을 얻도록 하기 위한 은혜입니다(4절). 죄를 짓게 된 것은 매우 유감이지만 주저하지 말고 은혜의 하나님께 나아가서 용서의 은혜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시편 131편 – 겸손한 자가 누리는 평안은 세상의 어떤 만족보다 넓고 깊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행복을 추구하다 보면 행복하기는커녕 몸과 마음이 소진되어 버립니다. 참된 평화는 어머니의 품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의 팔에 안기는 것입니다.

시편 132편 – 이 시는 예루살렘 성전을 처음 건축했던 다윗의 마음을 떠올리면서 성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시입니다. 시인은 다윗의 겸손을 기억해달라는 간구로 시를 시작합니다(1절).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두고자 그곳에 성전을 짓기 원했습니다. 그것은 순수한 하나님을 사랑함에서 나오는 열정이었습니다. 그 열정이 얼마나 뜨거웠던지 다윗은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으셨습니다(14절).

시편 133편 – 이 시편은 형제들이 한마음을 가지고 함께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를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동거에 복을 더하시어 그들의 삶을 더욱 값지게 하십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께서 주시는 한없는 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134편 – 이 시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모음집의 마지막 노래입니다. 성전에 여러 날 거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던 순례자는 이제 다음날 새벽이면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성전에서 마지막 밤을 맞이하는 순례자는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는 한밤중에 나와서 성전을 향하여 손을 들고 찬양을 부릅니다(2절). 그때에 제사장이 나와서 순례자를 향하여 축복합니다(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