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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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아모스5: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아모스 1-5장 해설>
아모스는 8세기 남왕국 유다의 농부 출신 선지자로서(7:14-15) 북왕국 이스라엘에 와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습니다. 당시 북왕국 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 부강하였지만 하나님의 공의가 잊혀진 사회였습니다. 그러한 사회 윤리의 타락은 여호와 신앙이 형식화하고 백성들이 우상 제의를 받아들인 것과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1:3-2:3 아모스는 먼저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을 선언합니다. 이것은 만국을 다스리는 하나님께서 간접적으로 이스라엘을 향하여 경고하시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2:4-16 그리고 이어서 선지자는 유다와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여러 이방 민족들과 다를 것이 없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3~6장에서 선지자는 본격적으로 이스라엘의 죄의 구체적인 실상을 지적합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절대로 재앙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오해한 것입니다. 3:1-4:3은 마치 재판 과정을 묘사한 것과 같습니다. 피고는 들으라(3:1) – 형벌 선포(3:2) – 원고(하나님)의 증언(3:3-8) – 열방이 이스라엘의 죄의 증인으로 세워짐(3:9-10) – 땅, 백성, 벧엘의 제단과 호화로운 집에 대한 판결(3:11-15)
아모스 5-6장 – 당시 부유한 북왕국의 권력자들이 남유다에서 온 평범한 농부 출신 선지자 아모스의 메시지를 얼마나 귀담아 들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모스의 간곡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심판 뿐입니다. 아모스의 예언은 3-5장 모두 첫 구절을 ‘들으라’는 선언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5-6장에서 선지자는 “너희는 망한다”로 시작하는 두 개의 저주 예언을 연달아 선포합니다. 저주가 두 번 연달아 나오는 것은 최소한 두 명의 증인이 차례로 증언한 후에 형이 확정되었던 고대 이스라엘의 법정을 떠올리게 합니다.
5:1-17 죽은 나라 이스라엘에 대한 애가
5:18-27 거짓된 예배, 오염된 종교생활에 대한 저주
6:1-14 교만한 자, 불의한 나라에 대한 심판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