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시면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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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슥 4: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 내 힘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할지라도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 길이 옳다면 일이 이루어지게 하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스가랴 1-6장 해설>
학개 선지자와 동시대에 사역했던 스가랴 선지자도 역시 예루살렘에서 성전 건축을 촉구했습니다. 하나 차이가 있다면 스가랴는 성전 공사의 마무리를 독려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스가랴 선지자는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다윗 언약을 회복시키심을 강조하는 신학적인 메시지를 선포하였는데 그의 메시지는 이사야를 비롯한 여러 선지자들의 신학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가랴는 선교적인 책입니다. 그는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 날을 노래하기 때문입니다. 스가랴서는 신약성경에서 상당히 많이 인용된 구약성서입니다(70여회).
스가랴 1:7-6:15 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알리는 일련의 환상들을 소개합니다.
1:7-17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천사의 회복 메시지,
1:18-21 네 뿔을 치는 네 대장장이,
2:1-13 측량줄을 잡은 천사(예루살렘 재건의 메시지),
3:1-10 하나님의 재판정에 선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새 옷이 입혀지다.
4:1-14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환상,
5:1-4 날아가는 두루마리,
5:5-11 에바 속에 앉은 여인의 환상,
6:1-8 네 병거의 환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제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 위에 그 면류관이 씌워지고 ‘싹’(새순, branch)이라 이름하는 자가 일어나 성전을 건축할 것입니다 (6:9-15). 싹은 스룹바벨일 수도 있지만, 상징적으로 영원한 성전을 재건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가랴의 환상은 겉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의 언약과 성전의 회복을 예언하는 듯이 보이지만 온 세상 만민과 하나님 사이에 거룩한 공간이 회복되는 것을 뜻한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