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시면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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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슥 10:1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를 구하는 농부의 마음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면 좋겠습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스가랴 7-10장 해설>
7-8장
온전한 종교적 행함은 금식과 같은 형식을 지키는 것보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행하는 삶에 있습니다. 선지자가 1-6장의 환상을 본 지 2년 후에 다리우스 왕 즉위 4년 아홉째 달인 기슬래(Kislev)월 4일 (BC.518년 12월 7일)에 벧엘의 사절단이 예루살렘을 찾아왔는데 그들은 “우리가 지난 여러 해 동안 해 온대로 다섯째 달에 금식해야 합니까?”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곧 성전이 완공될 것이니 더 이상 무너진 성전을 위한 금식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선지자는 ‘너희가 지금까지 지켜온 금식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것이 아니었느냐’ 고 지적합니다. 진실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형식적인 금식이 아니라 공의와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제 9장 이후에 선지자는 장차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공의의 나라가 세워질 것이고 그날에 세계 열방이 와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하여 오시는 영원한 왕은 겸손하셔서 시온에 입성하면서 새끼 나귀를 타실 것입니다(9:9-10). 목자 없는 양떼처럼 방황하던 백성들이 돌봄을 받고 회복될 것입니다(1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