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시면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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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절 묵상> 출10:22-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 하나님께서는 흑암의 재앙을 통해서 한낱 피조물에 불과한 태양을 신으로 숭배하는 행위의 어리석음을 드러내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삶의 시련을 통해서 자신 안에 감춰진 우상을 깨닫고 극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출애굽기 9-11장 해설>
8-10장은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신 10개의 재앙들 가운데에서 아홉 개의 재앙들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도록 내버려두시면서 오히려 그것을 이집트의 헛된 우상들을 하나하나 정복하는 계기로 삼으셨습니다. 당대의 최고 권력자였던 이집트의 바로도 하나님 앞에서 한낱 작은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선을 이루는데 방해 요소가 될 수 없습니다.
11-12장에서는 가장 결정적인 10번째 재앙, 곧 이집트의 모든 첫째 된 것들의 죽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유월절’ 규례를 제정하여 대대로 지키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 사건을 예표하는 사건으로서유월절 어린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요1:29).지금으로부터 3천년 전 출애굽 사건을 통해서 오늘 우리의 구원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오늘 우리의 삶을 든든하게 붙들어주고 계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