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편
이 시는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나아가는 순례자의 고백임과 동시에 오늘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성도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 안에 하나님의 의가 실현되기를 소망합니다. 혀를 다스림(2-3), 진실함(4), 청렴한 재정관리(5) 등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시편 16편
이 시는 앞의 15편에 대한 신자의 고백으로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이러한 삶을 살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나의 복입니다(2). 하나님이 나의 산업이며 하나님이 나의 소득입니다(5). 내가 어떤 비즈니스를 운영하든지 결실은 오직 하나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편 17편
하나님의 도움을 갈망하는 시인의 고백은 마치 예수님의 산상수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를 연상하게 합니다(마5:6). 시인은 여러 신체 부위들을 연상하게 하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입술(1), 얼굴과 눈(2), 마음과 입(3), 입술(4), 발(5), 귀(6), 오른손(7), 눈(8), 얼굴(9), 마음과 입(10), 눈(11), 얼굴과 영혼(13), 손과 배(14), 얼굴(15). 이러한 표현은 온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말씀 적용>
-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