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월) 시편54-56

시편 54편

이 노래는 52-53편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해 달라는 기도문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고백하고(4-5), 과거에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을 도우셨는지를 기억합니다(7). 6절의 낙헌제는 freewill offering (아무런 조건 없이 자원하여 드리는 제물)입니다. 즉 하나님이 자신을 어떻게 돕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시편 55편

시인이 고통스럽게 느끼는 것은 단지 원수들의 괴롭힘이 아니라 가까운 친구들의 배신입니다(12-13).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사망의 위험이 이르렀다고 고백합니다(4). 비둘기처럼 훨훨 날아 이런 복잡한 현실을 벗어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6-7). 그러나 우리가 기도함으로 모든 짐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22).

 

시편 56편

시인을 종일 고통스럽게 만든 것은(2) 근거 없는 곡해와 비방이었습니다(5). 현대 인터넷 시대에도 이것은 마찬가지가 아니겠는지요. 7절에 뭇 백성들을 낮춰달라는 시인의 간구는 이미 악한 소문이 많이 퍼져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두 번 고백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4, 11)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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