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3편
이 시는 앞서 42편에서 사슴이 목말라 물을 찾듯이 하나님을 찾는 마음을 연상하게 합니다. 언제나 우리의 마음도 사막에서 물을 찾는 심정으로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주의 인자하심(헤세드)이 생명보다 소중합니다(3). 즉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면 삶의 의미가 없습니다. 평생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으로 살기를 다짐합니다(4-5).
시편 64편
시인은 원수들의 공격으로 인하여 근심과 두려움에 떠는 심정을 솔직히 토로합니다(1). 비방하는 혀는 숨어서 쏘는 화살과 같습니다(3-4). 그러나 하나님은 동일하게 그들에게 복수하실 것입니다(7). 악인들은 자신이 쏜 화살에 스스로 맞게 될 것입니다(8). 음해와 비방을 견디는 힘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데에서 나옵니다.
시편 65편
이 시에서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시인은 모든 백성이 다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는 비전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1, 2, 5, 8).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린다는 표현은 예배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예배자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1). 그리고 9~13절은 추수의 기쁨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모든 사람들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예배의 자리로 나오는 비전이 곧 우리의 비전이길 소망합니다.
<말씀 적용>
-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