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금) 시편66-68

시편 66편

시인은 먼저 공동체(우리)의 은혜 체험과 단련의 과정을 찬양합니다(1-12). 우리는 홍해와 요단강을 건넜습니다(6). 우리는 시험을 당하여 은같이 단련받기도 하였지만 회복되었습니다(10-12). 그리고 이어서 시인은 자신의 기도가 응답되었음에 감격하여 서원하였던 제물들을 하나님께 드리고 찬양합니다(13-20). 공동체의 위기는 나의 기도이고, 공동체의 회복은 나의 찬양이 됩니다.

 

시편 67편

67편은 하나님의 백성의 선교적 사명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온 세상 모든 민족에게 제사장의 나라이며(출19:6) 만민의 복이 되어야 합니다(창12:1-3). 즉 하나님의 복을 받아 세상에 전해주는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게 하시고(1절) 그래서 하나님의 도와 구원을 모든 나라에 알리고(2절) 모든 민족이 주를 찬송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3-5절).

 

시편 68편

본시는 마치 모자이크처럼 다양한 시들이 하나로 엮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종합적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악인들을 처단하십니다(1-3).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돌아보십니다(4-6). 하나님은 비를 주십니다(9-10). 하나님은 승리하십니다(11-14). 하나님은 영원히 시온에서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거하십니다(15-18).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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