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월) 시편 83-85

시편 83편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잠잠하지 마소서, 조용하지 마소서(1). 이 노래는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 공동체의 간절한 탄원을 담고 있습니다. 6-8절에는 주변에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여러 대적들을 열거합니다. 삶의 다양한 위협 앞에서 우리도 이렇게 기도해야 하지 않겠는지요?

 

시편 84편

나는 내 영혼의 집으로 갑니다. 이 시는 일명 ‘시온의 노래’로서 곧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걸어가는 순례자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46, 48, 76, 84, 87, 122). 예배는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가 아니라 예배를 ‘향하여’라고 말해야 합니다. 내 영혼의 안식처는 오직 하나님 품입니다. 주의 궁정에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낫습니다(10절).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 아무 것도 부럽지 않습니다.

 

시편 85편

이 시는 구원 받은 이후에 온전함을 열망하는 성도의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인은 먼저 과거에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면서 기도를 시작합니다(1절). 비록 큰 구원을 얻었지만 아직 우리는 아직 인애와 진리, 의와 화평이 입맞추는 나라를 이루지 못했습니다(10절). 언제쯤 우리는 진리가 땅이 되고 의가 하늘이 되는 나라를 이룰 수 있을까요?(11절)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2021년 성경통독표>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