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주일) 요한복음 19-21장

요한복음 19장

빌라도는 예수님으로부터 신적인 권위를 느끼고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고발하는 대제사장 무리들의 압박에 굴복하여 죄 없으신 분에게 십자가형을 언도하였습니다. 지나치게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사람은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마지막 순간에 “다 이루었다” 외치시고 영혼이 떠나셨습니다(30절). 이 말씀은 모든 피조물에게 구원의 길을 완전하게 여셨음을 의미합니다.

 

요한복음 20장

안식 후 첫 날, 막달라 마리아는 가장 먼저 예수님의 무덤이 빈 것을 확인하였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후에 예수님께서는 다시 제자들이 모인 곳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 그 자리에 없었기에 의심하는 도마를 위하여 예수님은 다시 나타나셔서 손과 옆구리의 상처를 보여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믿음을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은 모든 것을 직접 보고 확인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먼저 믿은 사람들의 증언을 받아들임으로 이루어집니다(29절).

 

요한복음 21장

주님의 뜻은 회복입니다. 그리고 제자를 회복시키는 질문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에 오셔서 처음 제자들을 부르셨던 장면을 재현하셨습니다. 그리고 친히 떡과 물고기가 펼쳐진 식탁을 마련하셔서 연약한 제자들을 위로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세 번 반복하게 함으로써 제자로서 그의 정체성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오늘 나는 주님을 사랑합니까?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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