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편
이 시는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는 신자가 공정한 심판자이신 하나님께 자신의 아픔을 토로하는 기도입니다. 근거 없는 비난을 당할 때 우리는 의로우신 재판장이 계시며 그분께서 반드시 이 모든 일에 정확한 판결과 적절한 보응을 주실 것임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시인은 감사 찬양으로 기도를 마칩니다(17).
시편 8편
이 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찬양시입니다. 위대한 예술작품에 작가의 서명이 드러나듯이 하나님의 이름이 모든 만물 위에 빛납니다. 밤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면서 시인은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이러한 장엄한 대자연 속에 너무나도 작은 존재인 인간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돌보신다는 사실이 신비롭습니다.
시편 9-10편
전통적으로 9-10편은 내용상 하나로 연결된 시로 구분됩니다. 하나님은 압제 당하는 자(9:9), 가난한 자(9:12,18), 고아와 같이 외로운 자(10:14)의 편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않으십니다(9:10).
<말씀 적용>
-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