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수) 시편60-62

시편 60편

이 시는 전쟁에서 패배를 경험한 공동체의 탄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것 같은 좌절감에 흔들렸습니다(1-3). 하지만 시인은 포기하지 않고 바로 하나님의 지존하심을 선포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다시 도전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께 모압은 목욕통, 에돔은 신발장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절대 낙담하지 않습니다.

 

시편 61편

마음이 약해질 때 우리는 어디에서 힘을 얻을까요? 다윗은 땅끝(절망의 상황)에서 주의 장막에 머물며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겠다고 고백합니다. 그가 장수하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이유는 영원히 하나님 앞에 거하면서 영원한 찬양을 부르고 싶기 때문입니다(7-8). 힘을 얻기 위하여 장막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장막에 머물기 위하여 힘을 달라는 것처럼 보입니다.

 

시편 62편

우리는 삶에서 가벼운(허무한) 것과 든든한(영원한) 것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나의 영혼은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봅니다(1, 5).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2). 그러나 인생(높고 부유한 사람)은 가벼운 입김에 불과합니다(9). 곧 악한 방법으로 재물을 늘리는데 마음을 두는 삶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10-13).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2021년 성경통독표>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