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2편
제목은 ‘안식일의 찬송’으로 적혀있지만 시의 내용이 어떻게 안식일과 관련이 있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 시는 결국 악인들은 풀같이 시들고 의인들은 종려나무처럼 번성할 것을 소망하는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악이 흥왕하지만 여호와의 생각은 매우 깊으시며(5절), 의의 백성들을 들소처럼 강하게 하시며 기름을 부어 존귀하게 세우실 것입니다(10절).
시편 93편
이 시는 하나님을 향한 찬송시입니다. ‘여호와는 다스리신다’(1절)를 ‘여호와는 왕이시다’로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권위를 입으셨고 능력의 옷을 입으셨고 띠를 띠셨습니다(1절). 이 묘사는 만물의 심판자로서 하나님의 위엄 있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시편 94편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1절). ‘귀 있는 자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9절). 이 시편은 왕이신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벌하시고 의인들을 축복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노래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에는 공의와 정의가 실현될 것이며, 악인들은 징벌을 당하고 의인들은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말씀 적용>
-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