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목) 시편 115-118

시편 115편

시인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우상들과 얼마나 다른가를 묘사합니다. 여호와는 모든 면에서 열방의 신들과 비교할 수 없는 신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영광과 찬양을 주님께만 돌리는 것은 물론이요,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주님은 우리에게 많은 은혜로 화답하실 것입니다.

 

시편 116편

이 노래는 큰 위기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시입니다. 시인은 생사를 좌우하는 큰 위기에 처해서 구원을 위하여 기도했었는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습니다’(8절). 시인은 평생 자신의 감사제사가 끊어지지 않을 것을 서원합니다.

 

시편 117편

이 시는 출애굽에서 유월절 사건을 기념하는 여섯 찬양(113-118) 중에서 다섯 번째 시이며, 시편 전체에서 가장 짧은 시입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가장 넓습니다. 모든 나라들, 모든 백성들은 마땅히 찬송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그분의 진실하심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118편

이 노래는 큰 위기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사람이 드리는 기도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개인적인 차원에서 감사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주님의 구원을 경험한 공동체가 함께 주님을 예배하도록 유도합니다. 그의 감사와 간증이 공동체로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시는 신약에서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예언하고 있습니다(22절, 마 21:42; 막 12:10; 눅 20:17; 행 4:11; 엡 2:20; 벧전 2:7).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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