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수) 시편 132-134

시편 132편

이 시는 예루살렘 성전을 처음 건축했던 다윗의 마음을 떠올리면서 성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시입니다. 시인은 다윗의 겸손을 기억해달라는 간구로 시를 시작합니다(1절).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두고자 그곳에 성전을 짓기 원했습니다. 그것은 순수한 하나님을 사랑함에서 나오는 열정이었습니다. 그 열정이 얼마나 뜨거웠던지 다윗은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으셨습니다(14절).

 

시편 133편

이 시편은 형제들이 한마음을 가지고 함께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를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동거에 복을 더하시어 그들의 삶을 더욱 값지게 하십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께서 주시는 한없는 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134편

이 시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모음집의 마지막 노래입니다. 성전에 여러 날 거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던 순례자는 이제 다음날 새벽이면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성전에서 마지막 밤을 맞이하는 순례자는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는 한밤중에 나와서 성전을 향하여 손을 들고 찬양을 부릅니다(2절). 그때에 제사장이 나와서 순례자를 향하여 축복합니다(3절)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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