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8편
138-145편은 ‘다윗의 시’라는 표제가 붙어 있습니다. 시인은 세상 모든 신들보다 뛰어난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의 말씀이 온 세상에 선포되는 날이 도래할 것임을 바라보며 찬양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왕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예배하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4-5절). 참으로 우리 하나님은 선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시편 139편
이 시편에서는 ‘알다’가 일곱 차례 사용됩니다(1,2,4,6,14에 각 한 번, 23에 두 번). 하나님은 우리를 철저히 알고 계십니다. 이 시에서 ‘주께서’라고 번역된 단어는 2인칭으로서 영어번역에서는 ‘You’라고 되어 있습니다. 마치 당신은 나를 잘 아시는 연인이라고 고백하는 듯 들립니다. 아신다는 말 속에는 돌보심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처음 만들 때부터 나를 잘 알고 계시며 지금도 계속해서 나를 바라보시며 내가 어디를 가든지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나를 지키실 것입니다.
시편 140편
시인은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악인들에게 심한 공격을 당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악인들’의 문자적 의미는 ‘가치가 없는 사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을 뜻합니다. 악인들은 악을 모의하고(2절) 독을 품은 말을 하며(3절) 함정을 설치합니다(5절).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의의 백성들을 지켜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말씀 적용>
-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