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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삼상4: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 여호와의 언약궤를 전투 현장에 가지고 가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경건의 외형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단지 외형에만 치중하는 신앙은 결코 건강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나는 경건의 외형만큼이나 속마음의 신실함을 갖추고 있는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사무엘상 4-6장 해설>
이스라엘의 상황은 더욱 어두워져서 엘리제사장 가문은 몰락하고 하나님의 법궤마저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이미 영적으로 어두워진 사람들이 아무리 하나님의 법궤를 앞세운다고 한들 그것은 한낱 가식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결코 패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심으로 결국 블레셋 사람들은 스스로 여호와의 법궤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돌려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불러 세우시고 그를 통하여 많은 일들을 이루시지만 결코 사람의 능력을 의지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백성이 법궤를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법궤가 백성을 지킵니다. 호기심으로 법궤를 들여다 벧세메스 사람들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무리 큰 은혜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권위를 간과해서는 안됨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