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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말씀> 수5:13-14
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14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 여호수아는 앞에 나타난 존재에게 “네가 우리편이냐?”고 물었지만 그는 사실 하나님의 군대를 거드리고 온 천사였고 오히려 여호수아가 그에게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내가 먼저 가져야 하는 질문은 ‘이 사람은 내 편인가’가 아니라 ‘나는 하나님의 편인가?’ 일 것입니다.
<기도음악 – 첼로 70분>
<본문 해설>
여호수아4장 – 길갈에 세운 12개의 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표징으로서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신앙의 증거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실천을 통하여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함으로 자손들에게 남길 증거가 있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여호수아5장 – 전쟁을 목전에 두고 모든 이스라엘 남자들에게 할례를 베푸는 것은 엄청난 모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에서 감당해야 하는 싸움은 영적인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어떤 무기와 군사훈련보다 하나님 앞에 언약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이 중요합니다.
여호수아6장 – 엿새 동안 침묵 가운데 성 주위를 돌다가 일곱째 날에 크게 함성을 한 번 지르는 것으로 여리고 성은 무너졌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행해질 모든 전쟁의 승리가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믿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