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월~금 ZOOM에서 / 토요일은 성전에서.
.
<한절묵상> 시 106:1-2
1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누가 능히 여호와의 권능을 다 말하며 주께서 받으실 찬양을 다 선포하랴
6 우리가 우리의 조상들처럼 범죄하여 사악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7 우리의 조상들이 애굽에 있을 때 주의 기이한 일들을 깨닫지 못하며 주의 크신 인자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바다 곧 홍해에서 거역하였나이다
8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셨으니 그의 큰 권능을 만인이 알게 하려 하심이로다
19 그들이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부어 만든 우상을 경배하여
20 자기 영광을 풀 먹는 소의 형상으로 바꾸었도다
21 애굽에서 큰 일을 행하신 그의 구원자 하나님을 그들이 잊었나니
22 그는 함의 땅에서 기사와 홍해에서 놀랄 만한 일을 행하신 이시로다
2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리라 하셨으나 그가 택하신 모세가 그 어려움 가운데에서 그의 앞에 서서 그의 노를 돌이켜 멸하시지 아니하게 하였도다
47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시편 104-108 해설>
시편 104편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104편은 103편과 처음과 끝 구절이 일치합니다. 즉 동일한 찬양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중간 내용은 약간 다릅니다. 103편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노래하는데 반해 104편은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찬양합니다. 우리는 104편 시를 창세기 1장과 함께 읽어도 좋을 것입니다.
시편 105편 – 이 시편은 이스라엘 역사를 회고하는 역사시라고 할 것입니다. 이 시는 이집트 탈출에서부터 가나안 정착까지를 회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조상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큰 기적으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꺼내셨으며 광야에서 먹이셨으며 율법을 주시고 가르치셨으며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시편 106편 – 105편과 106편은 모두 이스라엘의 지난 과거의 은혜를 고백하는 역사시라고 하겠습니다. 106편은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어떻게 하나님께 범죄하여 선조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는 일이 위기에 빠졌었는지를 회고합니다. 이 시의 고백은 출애굽 때 홍해를 건넌 시점부터 바벨론 포로로 끌려갈 때까지를 담고 있는데, 아마도 바벨론 포로로 살았던 백성들이 제 2의 출애굽을 바라며 노래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106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끝납니다. 그럼으로써 제 4권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시편 107편 – 앞서 106:47에서는 주의 백성을 열방으로부터 모아달라는 기도를 드렸는데 107편은 마치 이 기도에 대한 응답과 같습니다. 바벨론에서뿐만 아니라 먼 곳에서 배를 타고 귀향하는 백성들도 있습니다(23-32절). 하나님은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며(9절) 모든 묶인 것을 풀어주시고(10-16절) 병든 자들을 치유하십니다(17-22절). 황폐했던 땅이 다시 회복되어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36-37).
시편 108편 – 이 노래는 57편과 60편을 재인용하여 구성한 노래입니다. 아마도 바벨론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라의 회복을 염원하며 이 노래로 찬양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정하고 새벽을 깨우는 찬양을 부르겠다고 고백합니다(1-2절). 하나님의 구원은 만민에게 이를 것이며 만민을 다스리실 것입니다(5-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