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주일) 이사야6-9장

이사야6장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선지자로서 소명을 받는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자신이 입술이 부정한 자로서 자격이 없음을 고백했지만 하나님은 이사야의 입에 숯불을 대서 정화해 주심으로 그를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이사야7장

이사야서에서 주로 다루는 두 왕은 아하스왕과 히스기야왕입니다. 아하스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왕으로서,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왕으로 소개됩니다. 7-9장은 악한 아하스왕의 때에 전한 예언입니다. 7장에서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임마누엘이라는 주제로 전하는데 그것은 훗날 그리스도의 탄생을 향한 예언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이사야8장

7장에서 주어졌던 아이 이야기가 8장에서도 계속 발전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자신의 아이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부릅니다. 곧 앗수르 군대가 와서 ‘노략이 속히 일어날 것’임을 전합니다. 이 아이가 엄마 아빠라는 말을 하기 전에 그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실제로 주전 734년경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의 침공이 있었습니다.

 

이사야9장

선지자는 이제 실망스런 유다의 왕을 대신할 참 왕이 태어날 것을 예언합니다. 이 왕은 온 세상에 전쟁을 그치고 평화를 이룰 것입니다. 이것은 메시아에 대한 예언으로서 훗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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