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13장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는 땅에 묻었다가 여러 날 후에 푹 썩어버린 베 띠와 같습니다. 술이 가득한 가죽부대처럼 그들은 술 취해 비틀거릴 것이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교만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예레미야14장
하나님의 진노는 가뭄과 기근, 그리고 칼로 임할 것입니다. 선지자는 고통 중에 탄원하고(7-9, 19-22) 하나님의 마음도 찢어지듯 아픕니다(17-18).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결코 철회되지 않을 것입니다(15:1).
예레미야15장
모세와 사무엘의 중보기도로도 하나님의 심판 의지를 돌이키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1). 므낫세 왕이 행한 죄악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흩어지고 말 것입니다(4). 이러한 슬픈 예언을 전해야 하는 예레미야는 탄식하고(10) 다시 하나님께 탄원을 합니다(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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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예레미야13-15장
새번역 렘 13:1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베로 만든 띠를 사서 너의 허리에 띠고, 물에 적시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2 그래서 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베 띠를 사서 허리에 띠었다.
3 ○주님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4 “네가 사서 허리에 띤 그 띠를 들고 일어나, 유프라테스 강 가로 가서, 그 곳의 바위 틈에 그 띠를 숨겨 두어라.”
5 그래서 나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가서 유프라테스 강 가에 그것을 숨겨 두었다.
6 ○또 여러 날이 지난 다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일어나서 유프라테스 강 가로 가서, 내가 그 곳에 숨겨 두라고 너에게 명한 그 띠를, 그 곳에서 가져 오너라.”
7 그래서 내가 유프라테스 강 가로 가서, 띠를 숨겨 둔 곳을 파고, 거기에서 그 띠를 꺼내 보니, 그 띠는 썩어서 전혀 쓸모가 없게 되었다.
8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9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렇게 썩게 하겠다.
10 이 악한 백성은 나의 말 듣는 것을 거부하고, 자기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아가고, 다른 신들을 쫓아가서 그것들을 섬기며 경배하므로, 이제 이 백성은 전혀 쓸모가 없는 이 띠와 같이 되고 말 것이다.
11 띠가 사람의 허리에 동여지듯이, 내가 이스라엘의 온 백성과 유다의 온 백성을 나에게 단단히 동여매어서, 그들이 내 백성이 되게 하고, 내 이름을 빛내게 하고, 나를 찬양하게 하고, 나에게 영광을 돌릴 수 있게 하였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다. 나 주의 말이다.”
12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항아리마다 포도주로 가득 찰 것이다!’ 하면 그들이 너에게 묻기를 ‘항아리에 포도주가 담긴다는 것을 우리가 어찌 모르겠느냐?’ 할 것이다.
13 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을, 술에 잔뜩 취하게 하여,
14 그들이 서로 부딪쳐서 깨지게 하고, 아버지와 자녀 사이에도 서로 부딪쳐서 깨지게 하겠다. 나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않으며, 동정도 하지 않으며, 사정없이 멸망시킬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5 주님께서 말씀하셨으니, 너희는 들어라. 그리고 귀를 기울여라. 교만하지 말아라.
16 너희는 주님께서 날을 어두워지게 하시기 전에, 너희가 어두운 산 속에서 실족하기 전에, 주 너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그 때에는 너희가 빛을 고대해도, 주님은 빛을 어둠과 흑암으로 바꾸어 놓으실 것이다.
17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않으면, 너희의 교만 때문에 내 심령은 숨어서 울고, 끝없이 눈물을 흘릴 것이다. 주님의 양 떼가 포로로 끌려갈 것이므로, 내 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를 것이다.
18 “너는 저 왕과 왕후에게 전하여라.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서 낮은 곳에 앉으라고 하여라. 그들의 영광스러운 면류관이 머리에서 벗겨져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하여라.
19 유다의 남쪽 성읍들이 포위되었으나, 그 포위망을 뚫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온 유다가 포로로 끌려가되, 남김없이 모두 잡혀 가고 말았다.”
20 “예루살렘아, 눈을 뜨고, 북녘에서 오는 적들을 보아라. 네가 돌보던 양 떼, 네가 그처럼 자랑하던 네 백성이, 지금은 어디에 있느냐?
21 네가 손수 기른 자들이 너를 공격하고 지배하면, 네 심정이 어떠하겠느냐? 너는 해산하는 여인처럼, 온갖 진통에 사로잡히지 않겠느냐?
22 그 때에 너는 ‘어찌하여 내가 이런 신세가 되었는가?’ 하고 물을 것이다. 내가 대답하마. 네 치마가 벗겨지고 네 몸이 폭행을 당한 것은, 바로 네가 저지른 많은 죄악 때문이다.”
23 “에티오피아 사람이 자기의 피부 색깔을 바꿀 수 있느냐? 표범이 자기의 반점들을 다르게 바꿀 수 있느냐? 만약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죄악에 익숙해진 너희도 선을 행할 수가 있을 것이다.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사막의 바람에 나부끼는 검불처럼, 산산이 흩어 놓겠다.
25 이것은 너의 몫이며, 내가 너에게 정하여 준 배당이다. 나 주의 말이다. 너는 나를 잊어버리고, 헛된 것을 믿었다.
26 그래서 내가 너의 치마를 얼굴까지 들어 올려서, 너의 수치가 드러나게 하겠다.
27 너는 음란하게 소리를 지르며 간음하고, 부끄러운 일들을 하였다. 나는 언덕과 들녘에서, 네가 저지른 역겨운 일들을 보았다. 부정한 예루살렘아, 너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언제까지 네가 그렇게 지내려느냐?”
새번역 렘 14:1 주님께서 계속되는 가뭄을 두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 “유다가 슬피 울고, 성읍마다 백성이 기력을 잃고, 땅바닥에 쓰러져 탄식하며, 울부짖는 소리가 예루살렘에서 치솟는다.
3 귀족들이 물을 구하려고 종들을 보내지만, 우물에 가도 물이 없어서 종들은 빈 그릇만 가지고 돌아온다. 종들이 애태우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4 온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아서 땅이 갈라지니, 마음 상한 농부도 애태우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5 들녘의 암사슴도 연한 풀이 없어서, 갓낳은 새끼까지 내버린다.
6 들나귀도 언덕 위에 서서 여우처럼 헐떡이고, 뜯어먹을 풀이 없어서 그 눈이 흐려진다.”
7 “주님, 비록 우리의 죄악이 우리를 고발하더라도,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선처해 주십시오. 우리는 수없이 반역해서,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8 주님은 이스라엘의 희망이십니다. 이스라엘이 환난을 당할 때에 구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 땅에서 나그네처럼 행하시고, 하룻밤을 묵으러 들른 행인처럼 행하십니까?
9 어찌하여, 놀라서 어쩔 줄을 모르는 사람처럼 되시고, 구해 줄 힘을 잃은 용사처럼 되셨습니까? 주님, 그래도 주님은 우리들 한가운데에 계시고,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를 그냥 버려 두지 마십시오.”
10 ○주님께서 이 백성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은 이리저리 방황하기를 좋아하고, 어디 한 곳에 가만히 서 있지를 못한다. 그러므로 나 주가 그들을 좋아하지 않으니,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들의 죄악을 징벌하겠다.”
11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백성에게 은총을 베풀어 달라고 나에게 기도하지 말아라.
12 그들이 금식을 하여도, 나는 그들의 호소를 들어주지 않겠다. 또 그들이 번제물과 곡식제물을 바쳐도, 나는 그것을 받지 않겠다. 나는 오히려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전멸시켜 버리겠다.”
13 ○그래서 내가 아뢰었다. “그렇지만 주 하나님, 저 예언자들이 이 백성에게 주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기근이 오지 않는다. 오히려 주님께서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화를 주신다’ 합니다.”
14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예언자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예언자로 보내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명하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말하지도 않았다. 그들이 이 백성에게 예언하는 것은, 거짓된 환상과 허황된 점괘와 그들의 마음에서 꾸며낸 거짓말이다.”
15 ○주님께서 그 예언자들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은 내가 보내지도 않았는데,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였다. ‘이 땅에는 전쟁과 기근이 없을 것이다’ 하고 말한 예언자들은 전쟁과 기근으로 죽을 것이다.
16 그 예언을 들은 이 백성도, 기근과 전쟁에 시달리다가 죽어서, 예루살렘 거리에 내던져질 것이며, 그들을 묻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아내들과 아들딸들도 그와 같이 될 것이니, 이것은 내가 그들 위에 재앙을 퍼부을 것이기 때문이다.”
17 “너는 이제 그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내 눈에서 밤낮,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내릴 것이다. 처녀 딸, 내 사랑스러운 백성이, 참혹하게 얻어맞아 죽을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18 들녘으로 나가 보면, 거기에는 칼에 찔려 죽은 사람들이 있고, 도성으로 들어가 보면, 거기에는 기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뿐이다. 그렇다. 예언자도 제사장도 어찌할 바를 모르는 채로 온 나라를 헤맬 뿐이다.'”
19 “주님은 유다를 완전히 내버리셨습니까? 아니면 주님께서 진정으로 시온을 미워하십니까?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우리가 낫지도 못하게 이렇게 심하게 치셨습니까? 우리가 기다린 것은 평화였습니다. 그런데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상처가 낫기만을 기다렸는데, 오히려 무서운 일만 당하고 있습니다.
20 주님, 우리는 우리의 사악함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21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 우리를 박대하지 마시고, 주님의 영광스러운 보좌가 욕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언약을 깨뜨리지 말아 주십시오.
22 이방 사람이 섬기는 허황된 우상들 가운데 비를 내리는 신들이 있습니까? 하늘인들 스스로 소나기를 내려 줄 수가 있습니까? 주 우리의 하나님, 그런 분은 바로 주님이 아니십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주님께만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새번역 렘 15:1 그 때에 주님께서는 나에게 말씀하셨다. “비록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나와 빈다고 해도, 내가 이 백성에게 마음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이 백성을 내 앞에서 쫓아내라!
2 그들이 너에게 ‘어디로 가야 하느냐’ 하고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어디를 가든지, 염병에 걸려 죽을 자는 염병에 걸려 죽고, 칼에 맞아 죽을 자는 칼에 맞아 죽고, 굶어 죽을 자는 굶어 죽고, 포로로 끌려갈 자는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3 나는 이렇게 네 가지로 그들을 벌할 것이다. 그들을 칼에 맞아 죽게 하며, 개가 그들을 뜯어먹게 하며, 공중의 새가 그들의 시체를 쪼아먹게 하며, 들짐승이 그들을 먹어 치우게 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4 내가 이렇게 하여 그들로 세상 만국을 놀라게 할 것이니, 이는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유다 왕으로서 예루살렘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5 “예루살렘아,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겠느냐? 누가 너를 생각하여 위로의 눈물을 흘리며, 누가 네 안부라도 물으려고 들러 보겠느냐?
6 네가 바로 나를 버린 자다. 나 주의 말이다. 너는 늘 나에게 등을 돌리고 떠나갔다. 나는 이제 너를 불쌍히 여기기에도 지쳤다. 너를 멸망시키려고 내가 손을 들었다.”
7 “내가 이 땅의 모든 성문 앞에서, 내 백성들을 키질하여 흩어 버리겠다. 모두들 자식을 잃고 망할 것이다. 그들이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8 내가 이 백성 가운데서 과부를 바닷가의 모래보다도 더 많게 하겠다. 내가 대낮에 침략군을 끌어들여 갑자기 그들을 치게 하고, 젊은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을 치게 하고, 모두들 놀라고 두려워하며 떨게 하겠다.
9 아들을 일곱이나 둔 여인도 아들을 잃고 기절할 것이다. 그 여인에게 대낮은 이미 칠흑 같은 밤이다. 그 여인은 비천한 신세가 될 것이다. 살아 남은 자식들은,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10 아! 어머니 원통합니다. 왜 나를 낳으셨습니까? 온 세상이 다 나에게 시비를 걸어오고, 싸움을 걸어옵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빚을 진 일도 없고, 빚을 준 일도 없는데,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저주합니다.
11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너를 강하게 해주고, 네가 복을 누리게 하겠다. 네 원수가 재앙을 당하여 궁지에 빠질 때에, 그가 너를 찾아와서 간청하게 하겠다.”
12 “누가 쇠 곧 북녘에서 오는 쇠와 놋쇠를 부술 수 있겠느냐?
13 유다 백성아, 너희가 나라 구석구석에서 지은 모든 죄 값으로, 너희의 재산과 보물을 아무런 값도 못받는 약탈품으로 원수에게 내주겠다.
14 나는 너희를,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땅으로 끌고가서, 너희 원수들을 섬기게 하겠다. 내 분노가 불처럼 타올라 너희를 사를 것이다.”
15 주님, 주님께서는 저를 아시니, 저를 잊지 말고 돌보아 주십시오. 저를 핍박하는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진노를 오래 참으시다가 그만, 저를 잡혀 죽게 하시는 일은 없게 하여 주십시오. 제가 주님 때문에 이렇게 수모를 당하는 줄을, 주님께서 알아 주십시오.
16 만군의 주 하나님,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주셨을 때에, 저는 그 말씀을 받아먹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저에게 기쁨이 되었고, 제 마음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17 저는, 웃으며 떠들어대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워하지도 않습니다. 주님께서 채우신 분노를 가득 안은 채로, 주님의 손에 붙들려 외롭게 앉아 있습니다.
18 어찌하여 저의 고통은 그치지 않습니까? 어찌하여 저의 상처는 낫지 않습니까? 주님께서는, 흐르다가도 마르고 마르다가도 흐르는 여름철의 시냇물처럼,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분이 되셨습니다.
19 “나 주가 말한다. 네가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맞아들여 나를 섬기게 하겠다. 또 네가 천박한 것을 말하지 않고, 귀한 말을 선포하면, 너는 다시 나의 대변자가 될 것이다. 너에게로 돌아와야 할 사람들은 그들이다. 네가 그들에게 돌아가서는 안 된다.
20 내가 너를 튼튼한 놋쇠 성벽으로 만들어서 이 백성과 맞서게 하겠다. 그들이 너에게 맞서서 덤벼들겠지만, 너를 이기지는 못할 것이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어서, 너를 도와주고, 너를 구원하여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21 내가 너를 악인들의 손에서도 건져내고, 잔악한 사람들의 손에서도 구하여 내겠다.”
<말씀 적용>
-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