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29장
29장은 유다에 불어닥칠 혹독한 심판을 경고합니다. 본문의 아리엘은 ‘하나님의 암사자’ 또는 ‘번제단’이라는 뜻으로서 하나님의 계명은 저버린 채 형식적인 제사만을 드리고 있는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입술로는 공경한다고 하지만 마음으로는 떠난(13) 백성들에게 대적이 쳐들어와 포위할 것입니다(3). 이것은 36장 이하에 소개되는 앗수르의 예루살렘 포위를 가리킨다고 보여집니다.
이사야30장
선지자는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정치적 동맹에 대하여 비난합니다. 앗수르의 위협에 다급해진 이스라엘은 애굽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노력으로는 구원이 없으며 구원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오직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는 복됩니다(18).
이사야31장
본 장의 내용은 앞서 30장 내용의 연속입니다. 애굽은 신이 아니요 그들의 말들은 육체일 뿐입니다(3). 하나님 앞에서 그들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앗수르를 처단하는 일은 사람의 칼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될 것입니다.
<말씀 적용>
-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