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월) 이사야32-35장

이사야32장

선지자는 새롭게 시작될 하나님의 나라의 의로운 주권자를 소개합니다. 그는 공의와 정의로 백성들을 다스릴 것이며 맹인이 보게 되고 말못하는 자가 말하게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이 메시야의 증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1:5). 그리고 새 나라의 백성들은 위로부터 오시는 영을 받게 될 것입니다(15).

 

이사야33장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유다를 괴롭히고 압제하던 앗수르에 재앙이 있을 것이며 동시에 유다의 시온성에는 평화와 안정이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고통 속에서 부르짖었던 중보자의 기도(2-3절)는 반드시 응답될 것입니다.

 

이사야34장

선지자는 에돔을 여호와를 대적하는 열방의 표본으로서 예언을 선포합니다. 에돔은 비참한 종말을 맞을 것이며 여호와를 대적하는 모든 원수가 에돔과 같을 것입니다. 에돔은 에서의 자손들로서 유대민족에게는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사역을 반대했으며 바벨론이 침공했을 때 유다를 약탈하기도 했습니다(시편137).

 

이사야35장

앞장에서 선지자는 화려하던 에돔이 황무지가 될 것을 말했다면, 본장에서는 황무지였던 하나님의 백성의 땅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될 것을 예언합니다. 죽음의 땅에 생기가 돌고 생명이 돋아날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시면 맹인의 눈이 열리고 못 듣는 귀가 열릴 것입니다(4절). 이 예언은 예수님이 메시야의 징조로서 인용하셨습니다(마태11장).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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