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월~금 ZOOM에서 / 토요일은 성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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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단10:13-14
“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14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 바사 왕국의 군주는 세상의 권력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을 뜻하며 미가엘은 하나님의 천사의 대표입니다. 사탄의 세력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군대를 잠시 방해하지만 결코 그들은 승리하지 못합니다. 오늘날에도 이것은 동일합니다. 믿음 안에서 자신의 삶에 승리를 선포하시고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다니엘 10-12장 해설>
* 10장- 고레스 3년(BC.537-536)은 스룹바벨와 세스바살을 중심으로 구성된 첫 귀향민이 예루살렘으로 출발한 해입니다. 아마도 다니엘은 고령의 나이(80세)로 인하여 페르시아에 남았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때 그는 세 이레(21일) 동안 금식하는 중에 힛데겔(티그리스) 강가에서 환상을 보았습니다. 다니엘이 만난 천사는 순금띠를 띠고 눈에 불같이 이글거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이어서 다니엘은 그 앞에서 쓰러져 죽은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13절에서 천사의 길을 21일 동안 막았던 페르시아 왕국의 군주는 사탄의 세력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페르시아를 지배하는 사탄(타락한 천사) 세력과 전쟁을 수행 중인데 이제 다음에는 헬라(그리스)의 세력을 다스리는 사탄 세력과의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20절). 세상 왕국의 배후에 사탄이 있으며 하나님의 천사가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영적 전쟁을 벌이고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 11장- 다니엘을 찾아온 천사의 계시가 11-12장에 설명되고 있습니다. 페르시아의 고레스 이후에 세 왕이 지나고 그리고 넷째 왕은 강대하여 헬라(그리스)를 공격할 것입니다(2절). 역사상 그리스를 침공한 페르시아왕은 크세르크세스(아하수에로)인데 그는 에스더의 남편입니다. 그리고 3-4절에서, 한 능력 있는 왕은 헬라(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으로 여겨지는데 그는 33세에 요절했고 이후 헬라는 4개의 나라로 분열되었습니다. 5-20절에서, 남쪽 왕과 북쪽 왕의 싸움은 헬라에서 갈라진 네 나라 중에 강력했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이집트를 중심으로 하는 남방을 통치)와 셀레우코스 왕조(시리아를 중심으로 한 북방을 통치)의 갈등을 묘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왕국 사이의 전쟁사가 상세하게 묘사되고 있는데 놀랍게도 이것은 아직 헬라가 일어나기 이전 페르시아 시대에 다니엘의 본 환상의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미래의 일을 마치 이미 지나간 역사를 기록하듯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21-45절, 엎치락뒤치락하던 공방전은 한 비천한 사람이 속임수로 나라를 얻은 북방 왕(안티오쿠스 4세)의 기세에 눌리게 될 것입니다. 그는 무지막지하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박해하고 우상숭배로 성전을 더럽혔다는 점에서 훗날 요한계시록에 적그리스도의 모형이 되었습니다.
* 12장- 다니엘의 마지막 장은 세상 마지막 날을 묘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절, 그때에, 곧 적그리스도가 세상을 호령할 때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나서 택하신 백성들을 보호할 것입니다. 2절,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들이 일어난다는 것은 곧 부활을 의미하는데 세상 마지막 날에 모든 사람들의 부활이 있을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7절,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곧 3년 반 동안 성도는 고난을 받지만 승리할 것이고 그 이후에 세상 역사가 완결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