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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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딛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 우리를 위하여 생명을 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뜻은 우리가 오늘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백성으로 사는 것입니다. 지난 한 해도 구원받은 은혜에 합당한 선한 열매를 맺었는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디도서 해설>
디도서는 사도 바울이 그레데(Crete) 섬에서 목회하는 제자 디도에게 보낸 서신으로 디모데전서와 비슷한 시기에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그레데 교회는 주변에 만연했던 성적 타락의 문화에 유혹을 받고 있었는데, 거짓 교사들은 구원은 일상생활의 행위와 무관하다고 가르침으로써 성도들의 타락을 부추기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목회하고 있는 디도를 격려하고 그의 권위를 세워 줌으로써 그레데 교회의 질서를 바로잡고 바른 신앙을 정립시키기 위해 이 서신을 썼습니다. 본 서신의 주제는 ‘선한 생활’입니다 (1:16, 2:7,14, 3:1,8,14). ‘선한 생활’이란 성도에게 은혜로 주어진 구원이 실제 삶의 현장에서 경건하게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빌레몬서>
빌레몬서는 로마에서 1차 감금 상태에 있었던 사도 바울이 골로새의 목회자이며 바울의 동역자였던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라는 사람에 대하여 쓴 편지입니다. 오네시모는 원래 빌레몬의 종이었는데 어느날 주인의 돈을 훔쳐 로마로 도망쳤다가 로마에서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그리스도인이 되고 바울의 조력자가 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이 편지와 함께 오네시모를 다시 빌레몬에게 돌려보내면서, 빌레몬으로 하여금 너그러운 마음으로 오네시모를 형제로 받아줄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복음으로 주종 관계를 넘어설 수 있었다는 것은 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나타내는 증거가 된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