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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말씀> 수3: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 처음 밟아보는 낮선 길로 향해 가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2000규빗 (약 900미터) 앞서 걸어가고 그들은 그 뒤를 따라 가라고 명하셨습니다. 곧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세밀하게 바라보며 따라가야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불확실한 삶의 길을 갈수록 우리가 더욱 바라보아야 할 삶의 푯대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기도음악 – 첼로 70분>
<본문 해설>
여호수아서는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해가는 역사의 기록입니다. 우리가 여호수아서에서 눈여겨 볼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 속에서 가지는 믿음과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의 영성입니다.
여호수아1장 – 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죽고 새 지도자 여호수아가 세워졌지만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여호수아2장 – 첫번째 전투가 치러질 여리고성을 정탐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라합이라는 여성이 하나님의 백성의 승리를 굳게 믿었고 자신의 모든 운명을 걸고 믿음을 실천했던 것을 봅니다. 그녀는 신약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등장하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한 선택을 하나님은 반드시 보호하실 것이며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여호수아3장 –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앞서 걸으며 백성들은 그 뒤를 따랐습니다. 곧 처음 가는 길을 사람들이 명심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하심을 예민하게 따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