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월~금 ZOOM에서 / 토요일은 성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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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시8: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 천지 만물을 아름답게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최종적으로 인간을 당신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는 권위를 주셨습니다. 오늘 내가 하나님께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그리고 나를 통하여 세상을 운영하시는 비전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시편 6-10해설>
시편 6편 – 전통적으로 시편 6, 32, 38, 51, 102, 130, 143 일곱 편은 참회시로 분류되었습니다. 시편 6편은 깊은 회개의 마음뿐만 아니라 질병에 사로잡힌 신자의 고통, 또는 우울증으로 몸부림치는 내면의 두려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시편기자(다윗)는 그 어떤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탄식의 기도를 들으심을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8-10).
시편 7편 – 이 시는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는 신자가 공정한 심판자이신 하나님께 자신의 아픔을 토로하는 기도입니다. 근거 없는 비난을 당할 때 우리는 의로우신 재판장이 계시며 그분께서 반드시 이 모든 일에 정확한 판결과 적절한 보응을 주실 것임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시인은 감사 찬양으로 기도를 마칩니다(17).
시편 8편 – 이 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찬양시입니다. 위대한 예술작품에 작가의 서명이 드러나듯이 하나님의 이름이 모든 만물 위에 빛납니다. 밤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면서 시인은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이러한 장엄한 대자연 속에 너무나도 작은 존재인 인간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돌보신다는 사실이 신비롭습니다.
시편 9-10편 – 전통적으로 9-10편은 내용상 하나로 연결된 시로 구분됩니다. 하나님은 압제 당하는 자(9:9), 가난한 자(9:12,18), 고아와 같이 외로운 자(10:14)의 편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않으십니다(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