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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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ZOOM에서 / 토요일은 성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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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시18: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시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 다윗은 화살이 비처럼 쏟아지는 전쟁터 한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듦으로 안식을 찾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삶의 전쟁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길 기도합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시편 17-21해설>
시편 17편 – 하나님의 도움을 갈망하는 시인의 고백은 마치 예수님의 산상수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를 연상하게 합니다(마5:6). 시인은 여러 신체 부위들을 연상하게 하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입술(1), 얼굴과 눈(2), 마음과 입(3), 입술(4), 발(5), 귀(6), 오른손(7), 눈(8), 얼굴(9), 마음과 입(10), 눈(11), 얼굴과 영혼(13), 손과 배(14), 얼굴(15). 이러한 표현은 온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시편 18편 – 삼하22장에서도 소개되는 이 시는 다윗의 감사와 찬양의 노래입니다. 반석, 요새,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등, 시에 동원되는 다양한 사물들은 모두 다윗의 전쟁 경험을 연상하게 합니다. 수없이 많은 죽음의 위기를 넘기면서 다윗의 마음에 남은 결론은 ‘나의 힘이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는 것이었습니다(1). 다윗이 그러했듯이 오늘 우리가 당하는 고난의 상황들 또한 모두 언젠가는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의 고백에 포함된 아름다운 표현들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시편 19편 – 이 시의 전반부는 하나님의 창조의 솜씨를 노래합니다(1-6). 하늘과 궁창, 낮과 밤, 뜨거운 태양을 의인화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인은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의 충만함을 봅니다(4). 그리고 시의 후반부에서 시인은 여호와의 율법을 노래합니다(7-14).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확실하고 정직하고 순결하며 정결하고 진실합니다. 말씀은 금보다 귀하고 꿀보다 답니다.
시편 20편 – 본시는 전쟁터로 나가는 왕을 향해 빌어주는 축복의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복의 기초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실 것이며(1), 하나님의 이름의 깃발이 세워질 것이고(5), 오직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질 것입니다(7).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세상에 파송하시면서 자신의 이름의 권세를 약속하신 것을 기억합니다(요14:13).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받아 세상으로 파송된 사람들입니다.
시편 21편 – 앞의 20편에 이어서 21편도 역시 왕을 축복하는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왕에게 영광을 주시고(3) 생명을 주시고(4) 위엄을 주시고(5) 왕의 대적을 처단하게 하실 것입니다(8-12). 그 결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13). 내 안에 임하신 그리스도를 온전한 왕으로 모실 때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