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월~금 ZOOM에서 / 토요일은 성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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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시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세상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것만이 행복의 길이라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얻은 사람은 아무런 조건에 매이지 않는 행복을 이미 얻었습니다. 목자되신 하나님 안에서 참 만족을 누리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시편 22-26 해설>
시편 22편 – 이 시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드리는 탄식의 기도를 담고 있는데, 구절구절 예수님의 수난 장면과 오버랩 됩니다. 하나님의 침묵과 절규(1), 수치와 조롱을 당함(6), 목마름(15), 수족을 찌름(16), 옷을 제비뽑음(18). 그러나 시의 후반부인 22절 이하는 갑자기 감사 찬양을 올립니다. 마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힘입어 구원받은 백성들이 모여 예배하는 장면을 생각하게 합니다.
시편 23편 – ‘하나님이 나의 목자이시니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는 고백 안에 나머지 모든 내용이 다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급하십니다(2). 하나님은 인도하십니다(3). 하나님은 보호하십니다(4). 하나님은 위로하십니다(5).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안에 평생 살겠다는 시인의 고백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길 소망합니다.
시편 24편 – 전통적으로 시편 24편은 예배의 시로서 온전한 예배의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은 먼저 창조주이시며 세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성소를 향해 나아가는 성결하고 복된 성도들을 노래합니다(1-6). 그리고 이어서 영광의 왕 승리자이신 여호와의 임재를 찬양합니다(7-10).
시편 25편 – 이 시는 인생의 새 길을 열어주시고 그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고백합니다. 비록 지금까지 잘못된 삶을 살았을지라도(7) 이제 돌이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기를 선택한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앞길을 가르쳐주실 것을 확신합니다(12).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새 길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26편 – 26~28편 세 시의 공통점은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시인은 여호와의 집에서 주와 함께 머무는 기쁨을 생각합니다(8). 비록 사람들의 모함과 악한 판단이 그치지 않는 세상 속에 살지만 마음에 하나님의 성소를 품고 사는 사람은 당당하며 흔들림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