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시면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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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고전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육신이 아니라 성령에 속해야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분열과 다툼이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은 관용과 사랑입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고린도전서 1-4장 해설>
고린도시(city)는 1세기 로마 제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서 해상교통의 요지였습니다. 고린도 산 위에는 유명한 아프로디테 신전이 있었는데 그곳은 천여명의 여사제들이 종교의식으로서의 매춘을 함으로써 고린도에 음란한 문화를 조장하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대략 AD150년경 제 2차 전도여행 중에 이곳에 고린도 교회를 세웠습니다.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비록 예수님을 믿었지만 아직 가치관과 생활문화에 있어서 그리스도인 답지 못한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런 고린도 교인들을 어린아이 같은 신자들이라고 칭하면서(3:1) 그들을 위한 진심 어린 목회적 권면을 담아 적어도 세 번 편지를 발송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두 권이 남아서 오늘까지 고린도전/후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 교회 안에 있었던 분열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스스로 지혜롭다고 자랑하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서 무지한 사람들이며 오직 은혜로 부름 받았음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 오직 신자들을 이끄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우리는 육신에 속한 자가 아니라 성령에 속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 – 육신에 속한 자의 특징은 시기와 분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교회의 여러 사역자들은 각각 다른 은사로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지만 종합적으로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 동역자들입니다.
고린도전서 4장 – 그러므로 교회의 여러 사역자들을 함부로 판단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단지 스승으로서 제자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는 마음으로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