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시면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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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요삼1: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 악을 행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자신은 선을 행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본인이 악을 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요한이서/삼서 해설>
요한이서와 요한삼서는 빌레몬서와 더불어 1세기 로마의 전형적인 서신 형식을 보여주는 글이라고 하겠습니다. 편지가 쓰여진 1세기 말은 사도들이 이미 다 순교하였고 1세대 그리스도인들도 거의 사라졌을 때입니다. 연로하신 요한 사도는 이제 2세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참 진리와 사랑 안에 굳게 서도록 애정 어린 권면을 전하고 있습니다.
요한이서의 수신인인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의 자녀’(요이1:1)는 특정한 어떤 가정을 가리키기 보다는 교회 전체를 칭하는 은유적 표현으로 보입니다. 요한 사도는 교회가 이단을 분별하고 진리와 사랑 안에서 굳게 서야함을 강조합니다.
요한삼서의 수신인 ‘가이오’(요삼1:1)는 교회의 장로인데 교회 안에 자신의 세력을 만드는 디오드레베 일파로 인하여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디오드레베는 자기 지배권을 내세우기 위하여 사도 요한이 보낸 교사들을 쫓아냈을 뿐 아니라 그 일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신자들도 교회에서 내쫓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한 사도는 가이오 장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