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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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 묵상> 삼하7: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큰 복을 누리게 하셨습니까? 다윗은 감격하여 위와 같이 외쳤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한 나라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나의 마음에는 이 놀라운 은혜에 대한 감격이 살아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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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사무엘하 7~10장 해설>
다윗은 자신이 받은 복에 비하여 하나님께 더 충분히 드리지 못하였음을 한탄하면서 예루살렘에 성전을 짓기를 열망하였습니다. 하지만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다윗의 왕위가 영원할 것임을 언약하시고(7:16) 성전 건축은 다윗의 아들 때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 자손의 왕위가 영원히 보전된다는 언약은 곧 영원한 왕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영광스런 예언인 것입니다.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다윗은 놀라운 언약을 듣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삼하 8장>은 다윗의 시기에 이스라엘이 얼마나 강성했는지를 설명합니다. 영적으로 바로 선 왕이 다스리는 나라는 든든히 세워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내가 영적으로 바로 설 때 나의 삶은 든든할 것입니다.
<삼하 9장> 다윗은 자신이 받은 은혜를 사람들에게 베풀기를 소원하며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 남긴 아들 므비보셋을 왕의 식탁에 함께 먹는 왕자로 대우합니다. 나는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그에 합당하게 이웃에게 베풀고 있습니까?
<삼하 10장> 에 기록된 이야기는 앞서 8:12에 이미 언급한 암몬과의 전쟁 직전에 일어난 사건으로 보여집니다. 성경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다윗은 과거에 사울에게 쫓기던 시절에 암몬의 왕 나하스에게 은혜를 입은 적이 있었던 듯합니다. 암몬 왕 나하스의 죽음 소식을 들은 다윗은 순수한 마음으로 조문 사절단을 보냈는데, 암몬의 새 왕 하눈은 어리석어서 다윗의 호의를 모욕으로 되갚고 스스로 전쟁을 일으켰다가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쓸데없는 싸움을 걸어 자멸하는 바보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돌아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