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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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시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시편 19-27 해설>
시편 19편 – 이 시의 전반부는 하나님의 창조의 솜씨를 노래합니다(1-6). 하늘과 궁창, 낮과 밤, 뜨거운 태양을 의인화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인은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의 충만함을 봅니다(4). 그리고 시의 후반부에서 시인은 여호와의 율법을 노래합니다(7-14).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확실하고 정직하고 순결하며 정결하고 진실합니다. 말씀은 금보다 귀하고 꿀보다 답니다.
시편 20편 – 본시는 전쟁터로 나가는 왕을 향해 빌어주는 축복의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복의 기초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실 것이며(1), 하나님의 이름의 깃발이 세워질 것이고(5), 오직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질 것입니다(7).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세상에 파송하시면서 자신의 이름의 권세를 약속하신 것을 기억합니다(요14:13).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받아 세상으로 파송된 사람들입니다.
시편 21편 – 앞의 20편에 이어서 21편도 역시 왕을 축복하는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왕에게 영광을 주시고(3) 생명을 주시고(4) 위엄을 주시고(5) 왕의 대적을 처단하게 하실 것입니다(8-12). 그 결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13). 내 안에 임하신 그리스도를 온전한 왕으로 모실 때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시편 22편 – 이 시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드리는 탄식의 기도를 담고 있는데, 구절구절 예수님의 수난 장면과 오버랩 됩니다. 하나님의 침묵과 절규(1), 수치와 조롱을 당함(6), 목마름(15), 수족을 찌름(16), 옷을 제비뽑음(18). 그러나 시의 후반부인 22절 이하는 갑자기 감사 찬양을 올립니다. 마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힘입어 구원받은 백성들이 모여 예배하는 장면을 생각하게 합니다.
시편 23편 – ‘하나님이 나의 목자이시니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는 고백 안에 나머지 모든 내용이 다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급하십니다(2). 하나님은 인도하십니다(3). 하나님은 보호하십니다(4). 하나님은 위로하십니다(5).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안에 평생 살겠다는 시인의 고백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길 소망합니다.
시편 24편 – 전통적으로 시편 24편은 예배의 시로서 온전한 예배의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은 먼저 창조주이시며 세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성소를 향해 나아가는 성결하고 복된 성도들을 노래합니다(1-6). 그리고 이어서 영광의 왕 승리자이신 여호와의 임재를 찬양합니다(7-10).
시편 25편 – 이 시는 인생의 새 길을 열어주시고 그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고백합니다. 비록 지금까지 잘못된 삶을 살았을지라도(7) 이제 돌이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기를 선택한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앞길을 가르쳐주실 것을 확신합니다(12).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새 길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26편 – 26~28편 세 시의 공통점은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시인은 여호와의 집에서 주와 함께 머무는 기쁨을 생각합니다(8). 비록 사람들의 모함과 악한 판단이 그치지 않는 세상 속에 살지만 마음에 하나님의 성소를 품고 사는 사람은 당당하며 흔들림이 없을 것입니다.
시편 27편 – 천만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전쟁을 일으켜도 두렵지 않습니다(3). 시인이 바라는 한 가지 일은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것뿐입니다(4). 부모의 버림을 받아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결코 나를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10). 하나님 사랑 안에 거하는 기쁨을 아는 사람의 영혼은 깊은 바다처럼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