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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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시32:1-2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오늘 아침 내가 눈을 떴고 살아있다는 사실이 큰 복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죄인에게 새 하루를 선물하심으로 당신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죄의 은총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시편 28-33 해설>
시편 28편 – 기도는 뜨겁게(1) 그러나 세상에 대하여는 담대하게(7). 오늘도 시인은 지성소를 향하여 손을 듭니다(2).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억울함을 다 토로합니다(3-4). 하지만 그는 세상에 대하여는 강력한 방패를 들고 두꺼운 성벽 요새 안에 서있는 병사처럼 평안합니다(7-9).
시편 29편 – 1절에 ‘권능 있는 자’는 인생의 정점에 서있는 사람을 뜻할 것입니다. 시인은 그에게 여호와께 돌리라는 명령을 세 번 반복합니다. 그리고 3-9절에서는 여호와의 소리를 일곱 번 찬양합니다. 여호와의 소리는 우렛소리와 같고(3), 백향목을 꺾으시며(5), 숲을 흔드시고(6), 화염을 가르시며(7), 광야를 진동합니다(8). 오직 하나님께서 힘과 평화를 주십니다.
시편 30편 – 시인은 질병으로 죽음의 문턱에까지 갔다가 다시 살아났음을 간증합니다. 시인은 한 때 산같이 교만하였는데 하나님이 얼굴을 가리시자 바로 무너졌습니다(6-7). 무덤에 내려가는 절박한 순간에 그는 기도했고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9-10). 비록 하나님의 분노를 당했지만 그것은 잠깐이었고 오히려 그것은 평생의 은총이 되었습니다(5).
시편 31편 – 시인은 자신의 연약함과 당하는 고통의 여러 상태를 토로합니다(9-13절). 하지만 그러한 고통의 탄식 앞뒤에 하나님께 대한 신뢰의 기도를 배치함으로써(6-8절, 14-18절) 자신의 고통이 믿음 안에 쌓여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도 고통을 당할 때 이렇게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시편 32편 – 이 시는 초대교회에서 사용했던 일곱 개의 참회시들 가운데 두 번째 시입니다(6, 32, 38, 51, 102, 130, 143). 하지만 이 시는 참회를 넘어서 이미 용서받았음에 대한 감사함이 가득합니다. 진실로 자신이 얼마나 가망 없는 죄인이었는지 알고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가 얼마나 특별한지를 아는 사람은 평생 감사와 찬양을 멈출 수 없을 것입니다.
시편 33편 – 1-3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먼저 외치고 나서 시인은 4절 이하에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열거합니다. 하나님의 정식하심과 진실하심(4), 인자하심(5), 말씀하신대로 이루심(6-9), 살피시고 지키심(14-19). 우리가 감히 아니라고 말할 것이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어찌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