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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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이사야 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던 온 세상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의 전에 오르며 하나님의 율법을 듣고 순종하는 때는 바로 오늘입니다. 오늘 우리가 바로 이 예언의 성취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예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이사야 1-4장 해설>
이사야 선지자의 이름의 뜻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입니다. 이사야는 웃시야왕이 죽던 해(BC740)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아(6장 참고) 예루살렘에서 약 50년간 사역했다고 추정됩니다. 그가 사역하던 때에 유다의 운명이 촛불처럼 위태로웠습니다. 그는 북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당하는 것을 보았으며, 남왕국 유다도 앗수르 산헤립의 침략을 받아 위기를 맞았으나 겨우 위기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이사야는 왕족이었습니다. 그가 왕실의 서기관 직책을 수행했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사야는 왕궁에 자유롭게 출입하면서 예언을 전했습니다. 이사야서는 예언서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가장 주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가 상당히 자세히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42~53장에 기록된 네 개의 종의 노래는 예수님의 고난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이사야 40장부터의 내용에서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포로기 이후의 정황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19세기 비평학에서는 이사야서를 세 부분으로 나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다수의 학자들은 이사야서를 통전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이사야 1장 – 이사야서의 첫번째 단락 1-12장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선포된 심판과 구원’을 전합니다. 처음에는 강력한 심판의 선언으로 시작하지만 점차로 뒤로 갈수록 소망의 메시지가 더욱 강해집니다. 눈 여겨 볼 것은 강력한 심판이 선포되는 사이사이에도 소망의 메시지가 섞여 있는 것입니다. 1장에서는 마치 법정에 선 검사처럼 유다의 죄를 고발하는 것으로 예언을 시작합니다.
이사야2장 – 2-4장은 장차 이루어질 이상적인 이스라엘의 비전을 전해줍니다. 선지자는 2:1-5 장차 임할 평화의 시대에 대하여, 2:6-22 여호와의 날에 대하여 말씀을 전합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이 우뚝 세워진 산으로 열방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날이 올 것입니다(2:2). 성전에서 선포되는 말씀은 세상에 전쟁을 그치게 하고 온전한 평화를 이룰 것입니다(2:3).
이사야3장 – 하나님께서는 헛된 것을 의지하는 자들을 제거하심으로써 예루살렘을 정화하실 것입니다.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교만한 지도자들, 음란한 여인들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이사야4장 – 모든 것이 정결하게 되어진 그날에 예루살렘에는 평화가 임할 것입니다. 정결함이 곧 평화를 이룬다는 것은 오늘 우리 삶에도 마찬가지 원리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