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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렘40:4,6
4 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너를 풀어 주노니 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게 여기거든 가자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 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좋게 여기는 대로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 하니라 ….. 6 예레미야가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나아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 가운데서 그와 함께 사니라
—– 예레미야는 바벨론으로 가서 편하게 지낼 수도 있었지만 예루살렘을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사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열왕기하 25장 해설>
유다가 망한 후 수십년이 지났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신 돌보심은 바벨론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벨론에 끌려갔던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감옥에서 나오게 되어 왕족의 예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바벨론 포로 시기에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돌보신다는 확증이면서 동시에 언젠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될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메마른 가지에서도 꽃을 피우실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39-41장 해설>
예레미야39장 – 드디어 예레미야가 1-38장에서 예언했던 최후의 날이 왔습니다. 예루살렘은 바벨론 군대에게 철저히 유린되었고 도망하던 시드기야왕은 붙들려서 자신의 아들들의 죽음을 지켜본 후에 두 눈을 뽑히고 사슬에 묶여서 여러 고관들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예레미야40장 – 예루살렘에서는 그다랴를 중심으로 피난했던 유대인들이 돌아와서 다시 공동체를 형성하였지만 그다랴가 암살당함으로 회복의 길은 차단되고 말았습니다. 그다랴는 자신을 해치려는 계획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음에도 그것을 무시하였다가 암살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예레미야41장 – 암몬의 세력을 등에 업고 그다랴를 죽인 이스마엘은 계속해서 살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 올라오는 많은 순례자들을 죽이고 귀족들을 인질로 삼아 암몬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죽은 그다랴를 지지했던 요하난은 이스마엘의 손으로부터 인질들을 구출하여 그들과 함께 애굽으로 피신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