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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회 9/4~9
<한절묵상> 창32:25-26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에스겔 9-12장 해설>
에스겔 9장
하나님께서는 심판자를 보내서 예루살렘성 안의 모든 백성을 남녀노소 모두 죽이라고 명하십니다(9장).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 백성의 죄악을 한탄하는 의인들은 이마에 표를 받아 심판을 면하게 될 것입니다(9:3-4).
에스겔 10장
하나님의 영이 성전을 떠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셨다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떠나시는 하나님의 영이 성전 동문에 잠시 머무시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의 표현이다 하겠습니다. 훗날 하나님의 영은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43장). 회개하지 않는 죄인을 향하여 이렇게 하실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마음의 고통을 헤아리면 좋겠습니다.
에스겔 11장
성전 동문에서 정치인들이 자신들은 가마 속의 고기처럼 보호받을 것이라고 자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11:1-3). 그러나 선지자는 “가마 속의 고기는 너희들이 죽인 백성들의 시체이다”라고 말하면서 곧 칼의 심판이 임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11:4-13).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으로 끌려간 백성들 안에 성소를 두고 함께 계실 것이며 언젠가는 이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회복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새 영을 주셔서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백성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11:14-21).
에스겔 12장
바벨론 포로로 잡혀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이 망할 것이라는 에스겔의 예언을 들었을 때 잘 믿지 못했습니다. 12장을 보시면, 그들 앞에서 에스겔은 다시 한 번 생생한 행위 예언을 보여줍니다. 성벽을 뚫고 피난 짐꾸러미를 던져내 놓았다가 그것을 저녁에 짊어지고 걷는 행위(12:1-16), 덜덜 떨면서 음식을 먹는 행위(12:17-20) 등은 몇 년 후에 닥칠 예루살렘 멸망의 날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