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시면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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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절 묵상> 출17:11-12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쉽게 피곤해지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꾸준히 영적인 열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출애굽기 15-17장 해설>
15장 – 모세의 노래, 미리암의 노래는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르는 감격의 찬양입니다. 그런데 매우 아쉬운 것은 그렇게 격정의 찬양을 부르던 백성들이 곧 광야에서 불평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15:24). 어떻게 같은 입으로 찬양을 부르다가 곧 다시 불평을 할 수 있을까요.
16장 – 애굽을 떠나온 지 한 달 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합니다. 왜 그들은 하나님께 신뢰함으로 구하지 못했을까요? 저녁에는 메추라기로, 새벽에는 만나로, 하나님의 채우심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매일 새벽 만나를 꼭 자신이 먹을 만큼만 거두게 하시고 욕심을 부리지 못하게 하셨으며 더 거두어 남긴 만나는 모두 썩어버리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6일에는 두 배로 거두게 하시고 다음날까지 상하지 않게 하심으로 안식일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급은 반드시 있으며 그 때와 양이 언제나 적절하다는 것을 확신해야 하겠습니다.
17장 – 이 장에서 우리는 영적 갈망의 자세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7절, 하나님을 찾지 않고 단지 불평만 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일 만나를 먹으면서도 “여호와께서 계신가 안 계신가” 라고 말했습니다(17:7). 8-16절, 모세가 산에서 하나님의 지팡이를 높이 든 것이 승리의 열쇠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그의 팔을 잡아주는 지혜가 필요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그렇게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위한 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